한은 총재 "적어도 6개월은 금리 인하 쉽지 않다"

YTN 2024. 1. 1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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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들은 올해 첫 기준금리를 결정하면서 앞으로 석 달 동안은 금리를 현재의 3.5%로 유지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창용 한은 총재는 적어도 6개월 이상은 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거라는 사견을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 미국 연준의 물가 상승률 변화에 따른 금리 결정, 유가가 계속 안정될지, 경기 예측도 소비 등이 저희 예측대로 갈지, 무엇보다 저희가 생각하는 물가 경로가 저희 예상대로 갈지 봐야하기 떄문에, 저는 아직도 물어보신다면 개인적으로는 적어도 6개월 이상은 금리를 인하하기 쉽지 않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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