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3' 깜짝 변신 홍이삭, 코트 쿤스트에게 100점 평가 [TV나우]

김진석 기자 2024. 1. 1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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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홍이삭이 반전의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홍이삭은 평소와는 다른 복장으로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오르기 전 자신과 맞지 않는 노래인 것 같다며 걱정하던 홍이삭은 무대가 시작되자 폭발적인 에너지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듯한 감정을 쏟아냈다.

선미는 "정말 신경 쓰이게 하신다. 홍이삭 님이 이 정도로 감정을 폭발시키는 무대는 없었다. 정말 멋졌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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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싱어게인3' 홍이삭이 반전의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3'에선 파이널 1차전 Top 7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홍이삭은 평소와는 다른 복장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검정 가죽 재킷을 걸치고 안경을 벗고 수려한 외모를 뽐냈다.

그의 선곡은 김도훈 작곡가가 작곡한 '아이 러브 유'(I Love You)였다. 무대에 오르기 전 자신과 맞지 않는 노래인 것 같다며 걱정하던 홍이삭은 무대가 시작되자 폭발적인 에너지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듯한 감정을 쏟아냈다.

선미는 "정말 신경 쓰이게 하신다. 홍이삭 님이 이 정도로 감정을 폭발시키는 무대는 없었다. 정말 멋졌다"라고 평가했다. 임재범은 "아무런 말씀 안 드리겠다. 관객분들, 시청자분들이 이미 아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홀한 표정을 짓던 코드 쿤스트는 "입던 옷과 다른 옷을 입었는데도 어울리면 과감하게 큰 점수를 줄 것"이라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도훈 프로듀서는 "잘 부를 것이라 생각했고, 역시 잘했다"라며 뿌듯한 마음을 내비쳤다.

홍이삭은 코트 쿤스트에게 100점을 받으며 800점 만점에 773점을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싱어게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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