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해상보안청, 하네다 기지 항공기 운항 중단…"재개 시점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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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보안청이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지난 2일 발생한 항공기 간 충돌 사고를 계기로 하네다 항공기지의 항공기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1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해상보안청은 하네다 항공기지의 안전 체제를 정비하고, 충돌 사고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대원들의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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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보안청이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지난 2일 발생한 항공기 간 충돌 사고를 계기로 하네다 항공기지의 항공기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1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해상보안청은 하네다 항공기지의 안전 체제를 정비하고, 충돌 사고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대원들의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하네다 기지에 배치된 항공기는 총 6대다. 이들 항공기와 더불어 헬리콥터 운항도 중단된다. 운항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 오후 5시47분 하네다공항 C활주로에 착륙하던 일본항공(JAL) 516편 여객기와 지진 구호물자를 수송하던 해상청 소속 봄바르디아사 MA722 항공기가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JAL 여객기 승객들은 전원 탈출했지만, 해상청 항공기에선 사망자가 나왔다. 탑승자 6명 중 5명이 목숨을 잃었고, 탈출한 기장 1명도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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