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 노후 공동주택 유관기관 합동점검 추진

이윤 2024. 1. 1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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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소방서는 스프링클러, 완강기 등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노후 공동주택(사용승인 후 30년 이상)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포시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화재에 취약한 공동주택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인명 ‧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 예방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소방을 비롯해 평택시, 가스 ‧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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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소방서는 스프링클러, 완강기 등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노후 공동주택(사용승인 후 30년 이상)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포시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화재에 취약한 공동주택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인명 ‧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 예방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소방을 비롯해 평택시, 가스 ‧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했다.

합동 안전점검단은 세대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확인ㆍ점검하고 가스와 전기 부분의 안전 사항을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의 설치 및 관리 적정여부 △피난, 방화시설의 유지 관리 △초기 대응 및 피난 유도 요령 △불법행위 불시 단속 등이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과 장애인이 거주하는 화재 안전 취약 노후 아파트에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설치 하였다.

강봉주 소방서장은 "많은 가구가 한 건물에 모여 사는 공동주택은 주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하고 "평택소방서는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강봉주 소방서장이 노후 공동주택 입주민과 함께 가스 부분 안전 사항을 점검 하고 있다. [사진=평택소방서]
/평택=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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