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옥순 “자가 보유…재산세 내니 기분 좋아”(나솔사계)
‘나솔사계’ 옥순즈의 자기소개 시간이 이어졌다.
7기 옥순은 11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옷을 특이하게 입는다고 눈길을 끌었다. 그래서 지금도 옷을 특이하게 입고 왔다”라며 “또 모태 솔로로 소개됐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9기 옥순은 “을지로에서 일한다. 동료들이 ‘을지로 김사랑’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좋아하는 음식으로 ‘맥모닝’이라고 말해 ‘맥모닝녀’라는 별명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호감 가는 남자는 ”두 명“이라며 ”O형이고 ESTJ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남자들은 ”말해줘도 모른다“라며 MBTI와 거리감을 드러냈다.
11기 옥순은 ”1년 동안 변화를 4가지 정도 말하겠다. 먼저 집을 샀다. 재산세를 처음 내니까 기분이 좋아서 자랑하고 싶었다“라며 ”두 번째로 말을 조심하게 됐다. 솔직하게 말하는 게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방송을 보니 상대방 입장에서 무례하게 느껴지더라. 그 이후로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는 습관을 들였다“고 밝혔다.
또 ”스쿼시를 시작했다. 건강하지 살아야 하지 않겠냐. 지금까지 했던 운동 중 가장 잘 맞아서 재미있게 하고 있다“라며 ”요즘 뇌과학에 꽂혀서 영상과 책을 찾아보고 있다. 사람은 원하는 대로 바뀔 수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14기 옥순은 ”교육대학원에서 외국인 대상으로 한 한국어를 전공하고 있다. 주재원 등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라며 ”모솔은 아닌데 거의 모솔이라고 말한다. 11년 정도 연애를 못 해서 모솔이라고 말한다. 나의 미성숙함을 보듬어줄 수 있고 밝고 긍정적인 사람을 좋아한다.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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