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에 박스만 걸치고 활보한 20대, 공연음란 혐의 송치

박지혜 2024. 1. 1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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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에 박스만 걸친 채 길거리를 활보한 20대 여성 A씨가 공연음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1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지난달 초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21일 오후 마포구 홍대 거리에서 구멍이 뚫린 박스를 걸치고 다니면서 행인들에게 자신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같은 달 1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일대에서도 같은 행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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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알몸에 박스만 걸친 채 길거리를 활보한 20대 여성 A씨가 공연음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1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지난달 초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진=SNS
A씨는 지난해 10월 21일 오후 마포구 홍대 거리에서 구멍이 뚫린 박스를 걸치고 다니면서 행인들에게 자신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같은 달 1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일대에서도 같은 행위를 벌였다. 당시 경찰은 A씨를 제지한 뒤 귀가 조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행동을 ‘행위 예술’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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