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2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3.4% 상승…예상치 웃돌아

김태호 기자 2024. 1. 11. 22: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

이번 CPI 상승폭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2%)를 웃도는 수치다.

가격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 가격과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3.9% 증가해 예상치(3.8%)를 상회했다.

미국 노동부는 "12개월 동안 전 품목 지수는 3.4% 상승해 (인플레이션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주의 한 마트에서 고객이 사과를 살펴보고 있다. /EPA 연합뉴스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 이는 시장의 전망을 웃도는 수치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CPI가 2022년 12월과 비교해 3.4% 올랐다고 11일(현지시각) 밝혔다. 전월과 비교해선 0.3% 상승했다.

이번 CPI 상승폭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2%)를 웃도는 수치다. 가격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 가격과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3.9% 증가해 예상치(3.8%)를 상회했다.

미국 노동부는 “12개월 동안 전 품목 지수는 3.4% 상승해 (인플레이션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