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박정림에 이어 NH 정영채도…라임-옵티머스 중징계 증권 CEO, 효력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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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에 대해 금융당국이 내린 중징계의 효력을 일시 정지했다.
앞서 직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은 박정림 KB증권 대표도 금융당국을 상대로 집행정지 신청을 내 지난달 인용 결정을 받았다.
정 대표는 이에 반발해 지난달 11일 서울행정법원에 금융위를 상대로 중징계 처분 취소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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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에 대해 금융당국이 내린 중징계의 효력을 일시 정지했다. 앞서 직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은 박정림 KB증권 대표도 금융당국을 상대로 집행정지 신청을 내 지난달 인용 결정을 받았다.
이른바 라임 및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줄줄이 시간을 벌게 된 것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송각엽 부장판사)는 11일 정 대표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이날 인용했다.
이에 따라 징계 효력은 본안 소송의 1심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된다.
금융위는 지난해 11월 정 대표에 대해 옵티머스 펀드 판매 관련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문책경고'를 결정한 금융감독원 제재 조치안을 확정했다.
문책경고는 연임 및 3∼5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돼 중징계로 분류된다.
정 대표는 이에 반발해 지난달 11일 서울행정법원에 금융위를 상대로 중징계 처분 취소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김화균기자 hwak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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