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8기 영숙, 10기 정숙에 "곱창 아줌마"..시청자 '불쾌'

안윤지 기자 2024. 1. 1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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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8기 출연자 영숙(가명)이 호칭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영수와 데이트하게 된 영숙은 10기 영수, 정숙의 모습을 떠올렸다.

숙소에 들어온 영숙은 영수와 만나 "손성풍기 아줌마 한 번 따라 해주면 안 되나. 그거 보러 여기까지 왔다"고 얘기했다.

이에 영숙은 10기 정숙을 '곱창 아줌마'라고 지칭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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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SBS플러스,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방송 캡처
'나는 솔로' 18기 출연자 영숙(가명)이 호칭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랜덤 데이트를 앞둔 18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수와 데이트하게 된 영숙은 10기 영수, 정숙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는 "손성풍기 안 가져왔어? 그 아저씨가 뭐라 했더라? '손성풍기 없어?' 맞나"라며 "곱창 아줌마가 뭐라고 했더라"고 얘기했다.

숙소에 들어온 영숙은 영수와 만나 "손성풍기 아줌마 한 번 따라 해주면 안 되나. 그거 보러 여기까지 왔다"고 얘기했다. 이에 영수는 "그거 약간 타이밍에 맞춰서 해야 한다"라고 하자, 영숙은 "장기자랑 아니었나"라고 또 한 번 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영수는 또 한번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영숙의 발언이 무례하다는 반응이다. 앞서 10기 정숙은 출연 당시 곱창집을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영숙은 10기 정숙을 '곱창 아줌마'라고 지칭하는 것. 시청자들은 카메라가 있는 공간에서 일면식 없는 10기 정숙을 '곱창 아줌마'로 부른 것에 대해 경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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