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훔치기 위해 차 문 열어보던 20대男, 잠복 중이던 '경찰'에 딱 걸렸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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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들을 노려 금품을 훔쳐온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차 안에 경찰이 잠복해 있는 줄 모르고 차 문을 열었다가 그 자리에서 체포됐다.
11일 SBS에 따르면 강원 춘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를 노려 금품을 훔쳐온 28세 남성 A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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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들을 노려 금품을 훔쳐온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차 안에 경찰이 잠복해 있는 줄 모르고 차 문을 열었다가 그 자리에서 체포됐다.
11일 SBS에 따르면 강원 춘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를 노려 금품을 훔쳐온 28세 남성 A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춘천 전역에서 범행을 저질렀는데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주차된 차량에서 15차례에 걸쳐 현금 289만 원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경찰이 CCTV 분석을 통해 밝혀냈다.
당시 검거 현장에 있던 형사는 SBS에 “앞 차량을 이제 곧 차 문을 열고 들어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친구가 저희 쪽 차 조수석 문을 열더라”며 “차가 크고 더 비싸 보이기 때문에 그래서 열었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특히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요즘 차량은 잠금장치가 작동하지 않으면 사이드미러도 접히지 않는다는 점을 노린 것이다.
경찰은 상습절도 혐의로 A 씨를 구속하고 검찰로 송치했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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