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폐지 '홍김동전' 스태프 80명 회식비 골든벨? "완벽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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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에서 멤버들이 고군분투하며 폐지를 막기 게임을 진행한 가운데, 마지막 스태프 80명을 위해 회식비 골든벨을 울렸다.
다시 분위기를 바꿔서 프로그램 폐지에 대해 5단계로 반응하는 멤버들이 그려졌다.
홍진경은 "나한테만 왜그러냐"며 발끈, 주우재는 다시 " 농담이고 회식비 1/N 이다"며 멤버들이 나란히 스태프 80명을 위해 회식비를 나눠내기로 결정해 마지막까지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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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홍김동전’에서 멤버들이 고군분투하며 폐지를 막기 게임을 진행한 가운데, 마지막 스태프 80명을 위해 회식비 골든벨을 울렸다.
11일 방송된 KBS2TV 예능 ‘홍김동전’에서 멤버들이 새해를 맞이한 후 첫 녹화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진영 분장을 하고 온 주우재에 장우영은 깜짝, 주우재는 “나 눈 화장만 30분했다”고 했다.이에 모두 “넌 평소에 안 했다 우린 얼마나 망가졌었냐”며 발끈, 이어 조세호는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며 웃음 지었다. 이에 김숙은 “마지막이라니?계속해야지 하고 싶다”며 “메인 작가한테 얘기했다 , 난 왜 안 끝날 것 같냐”며 현실을 부정했다.
다시 분위기를 바꿔서 프로그램 폐지에 대해 5단계로 반응하는 멤버들이 그려졌다. 조세호는 “시청자분들도 알지, 않나잠시만 안녕할 시간이다”며 폐지를 언급, 이를 회피했다. 주우재는 “헤어지기싫으니까”라며 만취하듯 노래를 열창, 김숙은 “진경이가 제작비 낸다더라”며 지푸라지라도 잡는 심정을 전했다.
하지만 홍진경은 “KBS에서 그만하란다”며 현실을 직시, 장우영은 “난 다른 프로 열심히 하라고 하니아무것도 없었다”며 “어제 딱 하나 들어왔다, 라디오 게스트”라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무슨 얘기해도 다 폐지 분위기가 된 가운데, 신년 카드로 화제를 돌렸다. 제작진은 “카드의 수신인은 오늘 미션 수행해야한다”며첫번째 미션은 ‘폐지를 막아라’라고 했다. 페지수거할 폐지함도 배정했다. 각자에게 주어진 폐지 수거함에 폐지가 쌓이는 것을 막아야하는 미션. 제한시간은 30분이었다.
주우재는 “몸싸움으로 다 쳐낼 것 쉽게 이길 수 있는 방법은 한 번에 뒤집는 것”이라며 홍진경 공격을 꿰찼다.하지만 홍진경도 “오늘 주우재만 공격할 것 지난 1년 간 많이 당했다, 한 놈만 팰 것”이라며 “순순히 물러서지 않겠다”고 했다.하지만 복수는 커녕, 홍진경은 자기 몸도 가누지 못했고, 주우재는 이미 홍진경의 작전을 간파했다.
조세호는 장우영과 단합했다.하지만 애초에 단합할 생각이 없었던 조세호. 이미 김숙과 편을 만들었고,이를 보고 있던 장우영이 멀리서 지켜보더니 그대로 폐지 막기를 당해 웃음짓게 했다. 장우영은 “다 죽었다”며 열을 올렸다.뒤늦게 폐지가 잔뜩 쌓여있는 것을 발견한 조세호는 “작살났다”며 좌절, 이에 김숙은 “네가 뭘 날 도와주냐”며 웃음이 터졌다.
이 가운데 모두 주우재를 공격, 사방에서 공격하자 주우재는 힘을 쓰지 못 했고, 폐지 지옥에 빠지게 됐다.이럴 줄 모르고 퍼즐게임을 하던 주우재는 공격을 한 방에 받으며 결국 패배, 장우영은 “우수상 축하한다 이렇게 그림을 만들어냈다, 완벽한 게임이었다”며 위로했다.
마지막 게임으로 떡국 배달 레이스가 이어졌다. 또 다시 우승한 주우재가 마지막 미션카드를 작성했다. 주우재는 ‘우리 홍김동전여기까지 의리와 믿음으로 왔다’며 회식비를 언급, 홍진경을 지목했다. 홍진경은 "나한테만 왜그러냐”며 발끈, 주우재는 다시 “ 농담이고 회식비 1/N 이다”며 멤버들이 나란히 스태프 80명을 위해 회식비를 나눠내기로 결정해 마지막까지 훈훈함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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