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몬터레이 해변서 “발리 유학시절 생각나” 너스레(어쩌다사장3)
‘어쩌다 사장3’ 조인성이 몬터레이의 해안가에서 ‘발리에서 생긴 일’을 떠올렸다.
박병은은 11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3’에서 “우리가 피로가 심한 것 같다. 여기 바다가 예쁘다는데 바다도 못 봤다”라며 “저녁에 해산물을 먹는 게 어떠냐? 술은 마시지 말고”라고 제안했다. 이에 조인성은 “날을 잘 잡았다. 보영이가 왔을 때 딱 말하다니”라며 “내가 태현이 형을 설득해 보겠다”고 했고, 차태현 또한 “그럼 가야지”라며 흔쾌히 수락했다.
윤경호는 “얼마 만에 해가 떠 있을 때 하는 외출이냐?”며, 박병은은 “드디어 놀러 가네”라며 외출에 즐거워했다. 차태현 또한 “미국의 하이웨이를 처음 달린다. 맑을 때 나와 다행이다”라며 “이게 캘리포니아 해변이냐? 이제 미국이다. 자전거를 타고 조깅하는 사람들이 있다”라며 신이 난 모습을 보였다.
조인성은 “여기 오니까 예전에 유학했던 시절이 떠오른다”라며 “발리에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주환은 “보영이 덕분에 콧구멍에 바람을 쐰다”라고 풍경을 보며 기뻐했다. 이어 해안가에 떼 지어 있는 캘리포니아 바다사자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식당에 도착한 뒤 조인성은 “시즌 1, 2의 멤버들이 다 만났다”라고, 차태현은 “다들 2~3일씩만 일하다가 처음으로 장기간 아르바이트를 한다. 다들 힘드네”라고 했다. 이에 윤경호는 “3일 정도가 딱 좋다. 집에 보내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보영은 “외국 사람들이 식재료를 많이 사 가더라”며 “오늘 와서 김밥을 마는데 박병은 선배님이 혼잣말을 계속하시더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또 박보영은 “이제 적응했다. 캐셔로 할 수 있다. 내일 아르바이트생이 한 명 더 오면 훨씬 수월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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