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알게 된 어른 꾐에 빠져 성폭행 당할 뻔한 10대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성 청소년들을 꾀어 유인한 뒤 성관계를 요구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 청소년들로부터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받은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20여분 만에 청소년들을 찾았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와 피해 청소년들을 분리한 뒤 A씨의 범죄 정황을 확인하고는 곧장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피해 청소년들은 가족들 품으로 돌아갔고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소셜미디어(SNS) 등 익명으로 활동하는 공간에서의 만남은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강원 정선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유인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4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41세 남성 A씨는 지난 10일 새벽 SNS를 통해 다른 지역에 사는 10대 청소년 2명을 꾀어 자신이 운영하는 모텔로 유인해 성관계를 요구하고,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청소년들로부터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받은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20여분 만에 청소년들을 찾았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와 피해 청소년들을 분리한 뒤 A씨의 범죄 정황을 확인하고는 곧장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피해 청소년들은 가족들 품으로 돌아갔고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