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홍진경, 80명 회식비 쏠 위기..주우재 '악마의 미소'[★밤TView]

안윤지 기자 2024. 1. 1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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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홍진경을 제대로 놀리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또 빈틈을 노려 김숙과 조세호는 우영의 방으로 향했고, 주우재에게 당한 홍진경 또한 우영의 방으로 갔다.

재치로 위기를 넘긴 주우재는 "우리 홍김동전 여기까지 믿음으로 왔다. 그러므로 누나(홍진경) 혼자 부담하게끔 하 수 있습니까, '네' 라는 소리와 함께 이겨내시길 바란다"라고 적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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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KBS 2TV '홍김동전' 방송 캡처
'홍김동전'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홍진경을 제대로 놀리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신년 첫 녹화 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폐지를 막아라' 게임에선 조세호는 김숙을 만나 "우영이랑 합심하기로 했는데 귀찮아서 우영이 방에 두고 오려고 한다. 너무 무거우니까 잠깐 들어 달라. 우영이 방에 들고 가겠다. 폐지만 막으면 되니까"라고 얘기했다.

그렇게 우영의 방에 폐지를 놓고 온 조세호와 김숙은 돌아왔다. 그러나 그 틈으로 우영이 도착했고 우영의 폐지는 조세호에게 돌아갔다. 김숙은 이를 보고 "한 사람 양이 아닌 거 같다. 내가 도와주긴 뭘 도와주냐"라고 한탄했다. 그러나 또 빈틈을 노려 김숙과 조세호는 우영의 방으로 향했고, 주우재에게 당한 홍진경 또한 우영의 방으로 갔다. 이를 목격한 우영은 "나 누나 공격 안 했잖아. 어떻게 나한테 그러냐"라며 억울해했다.

30분 동안 한 번도 움직이지 않던 주우재는 결국 멤버들에게 역전당해 모든 폐지를 갖게 됐다. 이에 억울한 모습을 보이던 그를 본 조세호가 "다음 주면 끝이니까 웃으면서 넘겨라. 나도 초반엔 따졌다. 우영이 하나가 너 다 제압했는데 못 꺼내냐고 하냐"라고 했다. 그런데도 통에서 버틸 수 있다고 호언장담한 주우재는 결국 멤버들의 힘에 의해 13초 만에 방어에 실패했다.

가짜뉴스 게임에서는 조세호가 김숙에게 "대기실 갔는데 도시락 시켰냐고 물으니까 '누가 먹고 남겼길래'라고 하더라"고 던졌다. 김숙은 이를 듣고 "놀랍지만 나 진짜 그래. 가짜 뉴스잖아 진짜 뉴스를 하면 어떡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게임이 끝나고 신년 카드가 완성됐다. 재치로 위기를 넘긴 주우재는 "우리 홍김동전 여기까지 믿음으로 왔다. 그러므로 누나(홍진경) 혼자 부담하게끔 하 수 있습니까, '네' 라는 소리와 함께 이겨내시길 바란다"라고 적어 폭소케 했다. 홍진경을 "나 진짜 불안하다 쟤. 80명이다. 진짜 저거 어떡하면 좋냐"라고 하면서 좌절했다. 이때 주우재는 "은 농담이고 N 분의 1이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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