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 직접 부탁" 與, '갤럭시 성공신화' 고동진 영입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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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1일 고동진(63) 삼성전자 고문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고동진 사장 영입을 직접 부탁했다"며 "아직 결정된 건 아니다"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당 인재영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민의힘은 앞서 정성국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과 학교폭력 전문가인 박상수 변호사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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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국민의힘은 11일 고동진(63) 삼성전자 고문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고동진 사장 영입을 직접 부탁했다"며 "아직 결정된 건 아니다"라고 했다.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옛 IM부문) 대표이사를 지낸 고 고문은 1984년 삼성전자에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이어 유럽 연구소장, 상품기획팀장, 개발시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그는 현 시점에서 '갤럭시 성공 신화'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 위원장은 당 인재영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민의힘은 앞서 정성국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과 학교폭력 전문가인 박상수 변호사를 영입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2차관,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 등 현 정부의 전직 장·차관 4명도 영입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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