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주택가격 등락 폭 전국에서 가장 커

최선중 2024. 1. 1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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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최근 세종지역 주택가격이 짧은 기간 전국에서 가장 크게 올랐다가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보고서를 보면 지난 2020년 말 기준으로, 전년 대비 37% 급등했던 세종지역 주택가격이 2022년 말에는 -(마이너스)14.5% 급락해 등락 폭이 전국에서 가장 컸습니다.

특히 2022년 기준, 외지인의 주택 소유 비율이 30.2%로 전국 평균의 3배에 달했는데, 외지인의 투기 수요가 유입되면서 주택가격이 크게 오르고 내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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