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제로’ 꿈꾸는 CES…수소에너지로 지속가능발전

황동진 2024. 1. 11. 21:4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가전 IT 박람회, CES에서 탄소 중립 분야 기술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를 막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수소 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이 등장했습니다.

황동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공장이나 창고에서 물건을 옮기는 미래형 차량입니다.

교통약자를 위해 고안된 미래형 이동 수단.

이 모두를 움직이는 동력은 청정에너지원인 수소연료전지입니다.

[김창환/현대자동차 전무/수소연료전지센터장 :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에너지를 친환경적으로 이동 운반하고 그것을 효율적으로 다시 전기를 재생산하는 데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연 없이 전시관 안을 운행하는 꼬마 기차, 이 기차에도 수소에너지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수소 연료전지에서 생산된 전기를 선로를 통해 전달합니다.

[제임스 쇼프/미국 관람객 : "기차 터널에서 보여 줬듯이 글로벌 에너지로서 수소 연료가 있다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이 국내 기업은 2027년까지 세계 최초로 400메가와트급 초대형 수소 터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웬만한 화력발전소 4기 규모로 탄소 배출을 그만큼 줄일 수 있습니다.

CES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과제를 놓고 해마다 신기술을 선보여왔습니다.

올해는 수소와 AI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촬영:유원규/영상편집:사명환/자료조사:오지민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황동진 기자 (ac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