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사칭 논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박수현 전 수석 고소

KBS 2024. 1. 1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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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유엔 산하 기구를 사칭해 기부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소 대상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초대 회장인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전 회장인 최기록 변호사입니다.

공사 측은 "유엔의 승인을 받지 않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공사로부터 받은 사업비 총 3억9천여만 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해 공사에 재산상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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