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대체 가능할까…프로축구 수원FC, 장신 몬레알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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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칠레 출신 호세 파블로 몬레알(Jose pablo Monreal) 영입을 11일 공식 발표했다.
191㎝ 신장을 자랑하는 몬레알은 속도까지 겸비한 공격 자원이라는 게 수원FC의 설명이다.
수원FC는 몬레알이 지난해 라스처럼 최전방에서 공을 따내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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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칠레 출신 호세 파블로 몬레알(Jose pablo Monreal) 영입을 11일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퇴출된 라스 벨트비크(남아공)를 연상시키는 대형 공격수다.
191㎝ 신장을 자랑하는 몬레알은 속도까지 겸비한 공격 자원이라는 게 수원FC의 설명이다. 키가 크기는 하지만 지난해 시즌 도중 음주운전으로 퇴출된 라스(197㎝)보다는 체격이 작다.
칠레 리그에서 뛰던 그는 2021~2022시즌에는 핀란드 SJK 세이네요키에서 활약하는 등 해외 리그를 경험했다.
수원FC는 몬레알이 지난해 라스처럼 최전방에서 공을 따내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구단은 "전방에서 강하게 싸워줄 수 있는 몬레알의 합류는 기술 좋고 활동량 많은 선수들이 다수 포진한 수원FC 선수단에 다양한 공격 패턴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몬레알은 "공격 축구로 유명한 수원FC에 합류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화끈한 골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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