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초롱 "보미 따라 투자했다가 펀드 사기…멤버 7명에서 5명 돼"('노빠꾸탁재훈')

▲ 에이핑크 보미. 출처ㅣ노빠꾸탁재훈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에이핑크 초롱이 펀드 사기를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초롱은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 데뷔 14년차인 에이핑크에 대해 초롱은 "아직 해체가 아니다. 앨범 나온지 얼마 안됐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에이핑크가 원래 7명이었는데 5명이 됐다"고 했고, 초롱은 "저희도 누가 마지막까지 남을지 얘기한다. 나머지 멤버가 없어지면 슬프다. 그래서 더 안없어졌으면 좋겠다. 저는 오래 남을거다. 리더라서 오래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초롱은 최근 펀드 사기를 당했다며 "한참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다. 보미가 하고 있다는 펀드가 괜찮아서 저도 들었다. 처음부터 보미가 '언니 이거 제가 억지로 들라고 한 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거라고 했는데 제대로 당했다. 그 뒤로 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마음에 너무 상처 받았다. 이제는 어떤 멤버가 권해도 안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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