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이언주 "국민의힘으로 출마하지 않을 것.. 무소속 등 이달 중 거취 정리"

MBC라디오 2024. 1. 1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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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
- 탈권위주의가 시대정신인데.. 5공 때로 역행하고 있어
- 국민의힘으로 출마하지 않을 것.. 이달 중 기자회견 예정
- 가장 원하는 건 '무소속' 출마.. 제3지대 정체성 완성 안 돼
- 국민의힘, 이재명 피습을 '헬기 특혜' 프레임으로 덮어
- 韓 "긴급의료 특혜, 국민이 분노"? 비난 안 할 거면 언급 말았어야
- 韓, 권력기관 힘 강화시키 위해 온 듯.. 권위주의 시대의 산물
- 제3지대, 양당보다 나은 점 안 보여.. 설득력 제시해야
- 제3지대, '정권 심판' 여론 흐름에 함께해야 성공할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


◎ 진행자 > [고수를 만나다] 오늘의 고수는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입니다. 어서 오세요.


◎ 이언주 > 네,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원래는 수요일인 어제가 정기 출연하시는 날짜였는데 오늘 모셨습니다. 어제 출판기념회가.


◎ 이언주 > 네.


◎ 진행자 > 어떤 책인지.


◎ 이언주 > 이건데요. ‘다시 쌓는 민주주의 한국 정치에 봄은 오는가’이고요. 다 짐작하시겠지만 맨 앞에 권위주의, 상명하복의 권위주의, 검찰 정권 이런 문제의식하고 그거를 어떤 관점에서 제가 보냐 하면 여기도 제가 썼지만 시대 전환기에 정치 경제 외교의 새로운 질서에 대한 모색이라고 했는데 저는 검찰의 권위주의 이런 게 단순히 탄압하고 이런 문제가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이 가야 할 정치 경제 외교 모든 부분에 이 시대 전환기에 역행하는 권위주의 상명하복의 권위주의를 더 심하게 우리가 극복해야 되는데 극복해야지 우리가 선진국으로 가고 극복해야지 우리가 외교도 선진국 외교로 가고 경제도 좀 더 역동적이 되면서 창의적 경제로 가고 이런 거거든요. 그런데 거꾸로 가서 완전히 지금 추락하는 상황이 된 거죠. 그래서 그것을 검찰이 단순히 검찰의 문제가 아니라 경제 사회 외교 이런 모든 면에서 어떤 이런 문화가


◎ 진행자 > 상명하복의 권위주의 문화.


◎ 이언주 > 그래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서도 저는 그런 참사가 일어나는 게 그런 문화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사실은 그래서 원래 우리가 세월호 때도 그때도 봤지만 사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그 반대 방향으로 가야 되고 사실 노무현 대통령이 그런 것들을 극복하려고 노력하셨죠.


◎ 진행자 > 권위주의 극복하려고 굉장히 많이 노력하셨죠.


◎ 이언주 > 그게 뭐냐 하면 그 당시 시대정신인데 탈권위주의, 그런데 그때 그러고 나서 계속 그 방향으로 더 갔었어야 되는데 뒤로 좀 갔죠. 그러다가 지금은 아예 노골적으로 역행하고 있죠. 그래서 이게 이렇게 가면 대한민국의 시대 전환기에서 대한민국의 어떤 발걸음이 완전히 역행하기 때문에 절대 경제든 뭐든 발전을 할 수가 없다. 우리는 이제 어떤 면에서 보면 5공 때로 돌아가고 있는 거죠.


◎ 진행자 > 5공 때로. 알겠습니다. 지난번에 향후에 정치적 거취 출마 여부 등등과 관련해서 출판기념회 때 말씀드리겠다 이렇게 저희 방송에서도 말씀하셨거든요. 출판기념회를 어제 하셨으니까 어제 밝힌 이언주 전 의원의 거취는.


◎ 이언주 > 그래서 제가 부산에서 출판기념회 하면서 국민의힘으로 출마하지 않는다.


◎ 진행자 > 1번, 국민의힘으로는 출마하지 않는다.


◎ 이언주 > 그리고 사실은 더 많이 나가서 얘기하려고 그랬는데 주변에서 출판기념회 하면서 그런 얘기를 막 하더니 나중에 정리해서 기자회견 정리해가지고 좀 더 확실하게 기자회견 형식으로 하는 게 좋겠다. 그리고 사실 국민의힘에 대한 잔류 여부를 정리해야 되는 거잖아요. 근데 그러면 그 다음에 어떻게 하냐 출마하냐 하긴 하냐 출마, 이런 거 있잖아요. 근데 그것은 사실 생각보다는 결정이 늦어졌어요. 죄송한 얘기인데.


◎ 진행자 > 조금 더. 전국 출판기념회 투어를 마친 후 1월 안에 거취를 정하겠다.


◎ 이언주 > 네.


◎ 진행자 > 그러면 당장 그 질문을 하게 되거든요. 무소속이냐 아니면 기존 지금 제3지대 창당을 이야기하는 소위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 이 얘기하는 가칭 개혁신당 이쪽으로 같이 조직적인 움직임을 같이 할 거냐.


◎ 이언주 > 무소속은 제가 가장 하고 싶은 거죠. 하고 싶고 거.


◎ 진행자 > 그러세요?


◎ 이언주 > 네. 이것저것 다 머리 아프고 그냥 내가 주장하는 거 이 책에 나와 있는 거, 여기도 제가 제3의 길 얘기하는데 제가 생각하는 제3의 길은 가장 정의로운 길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근데 그게 이렇게 딱 의기투합이 잘 안 되잖아요. 그리고 지금 제3지대가 보면 실체가 완성되지 않았잖아요. 정체성이 어디로 갈 건지.


◎ 진행자 > 너무 넓어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가가 궁금하긴 합니다.


◎ 이언주 > 그러니까요. 그런 상태에서는 결정을 할 수가 없죠. 그래서 제 솔직한 마음은 내가 무소속 하고 싶은데 근데 그것은 너무나 힘들다.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 제가 제안 받은 것도 있고 그래서 좀 고민해서 1월 안에는, 늦어도 1월 말 전에는 발표하겠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현안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부산 다녀오셨어요. 일정 소화 중이네요. 1992 맨투맨을 입고 자갈치시장 방문하기도 했고 첫 현장 비대위가 열리기도 했는데 이 시점에서 부산을 방문한 건 다 이유가 있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 왜 1992 티 입고 부산 간 겁니까?


◎ 이언주 > 1992는 본인이 92학번이라고 그렇게 한 것 같은데.


◎ 진행자 > 롯데 마지막 우승 해라고 언론에서 열심히 해석을 해주던데요.


◎ 이언주 > 그래요. 어떻든 근데 너무 연출된 걸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연출된 상황들이. 그런데 부산이라는 게 사실 이번 총선에서 저는 매우 중요한 곳이라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출판기념회 하면서도 얘기했지만 민주 보수의 정체성을 가진 곳이었는데


◎ 진행자 > YS시절에.


◎ 이언주 > 어느 날 보니까 그 민주 보수의 정체성이 없어져 갔잖아요. 그죠. 그리고 처음에 합당할 때 3당 합당할 때 그런 게 사실은 사라졌지 않습니까. 그때만 해도 민주화를 전제로 해서 합당했단 말이에요. 근데 지금 과연 민주화돼 있는 상황인가. 아까 제가 얘기했지만 권위주의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이 양상은 조금 다르지만 어떻게 보면 훨씬 더 치밀하고 훨씬 더 교묘한 독재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이 상황이 지속되면 매우 심각한데 그런데 부산 시민들이나 부산 분들이 과연 그 과거에 그냥 단순히 YS가 부산 사람이기 때문 우리 사람 밀자 이런 차원이 아니라 그 민주 보수의 그 정체성을 다시 살릴 수 있을 거냐. 그리고 또 보면 어차피 서울 같은 경우에는 심판 분위기가 워낙 거세니까요. 서울 경기는요. 그런데 그렇다면 어디에서, 어디에서 그 의석이 차이가 날 수 있을 것이냐 더 심판 분위기가 고조될 수 있느냐 했을 때 TK는 어렵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볼 때는 PK 아니면 충청도


◎ 진행자 > 부산 울산 경남 대전 충청을 중요하게 보신다.


◎ 이언주 > 그래서 거기서 얼마나 건지냐 이런 게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이걸 거꾸로 심판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 심판을 당하는 여당의 입장에서도 보면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보면 이걸 사수해야 되는 거죠. 또 그 다음에 엑스포가 있었잖아요. 상당히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었고 이재명 대표의 어떤 이번에 그 피습 사건 때문에 굉장히 충격적인 거 아니었습니까?


◎ 진행자 > 그랬죠.


◎ 이언주 > 그래서 저는 보니까 피습 이후에 거의 뭐 난리를 치고 있다.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서. 왜냐하면 피습이란 엄청난 사건이라서 사실 자칫 잘못하면 완전히 추락할 수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근데 그것을 발 빠르게 완전히 다른 프레임으로 덮어버렸고 의료 관련된 그죠.


◎ 진행자 > 긴급의료 특혜


◎ 이언주 > 지방의료 그런 걸로 덮어버렸고 사실은 굉장히 어떻게 보면 그게 어째서 그 피습하고 이 같은 무게를 가질 수가 있냐


◎ 진행자 > 헬기 탄 게 피습과 어떻게 같은 무게냐.


◎ 이언주 > 네. 그리고 또 그것을 따진다는 것도 어떻게 보면 되게 웃기는 얘기라고 저는 이 상황에서, 왜냐하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인데 근데 그랬는데 어쨌든 그렇게 만회를 하기 위해서 몸부림을 치고 한동훈 위원장 가고 이렇게 지금 보면 난리치고 있다. 근데 사실 제가 봤을 때는 아직 진짜 민심은 사실 지금은 시기상조인 것 같다.


◎ 진행자 > 아직 판단하기엔 시기상조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부산 가서 특유의 화법인 것 같아요. 우리 이언주 전 의원님 코감기가 심하게 걸리셔가지고 청취자 여러분 양해해 주세요.


◎ 이언주 > 코 감기 나아야 되는데 자꾸 무리하니까.


◎ 진행자 > 일정이 많아서 쉽지 않아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참 묘한 말을 했어요. 긴급의료 특혜에 국민이 분노하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으로 비난하지 않고 정책에 집중하겠다. 비난을 한 겁니까? 안 한 겁니까?


◎ 이언주 > 비난한 거죠. 그것은 간접화법으로 비난한 거지. 이걸로 비난하지 않겠다 하면 비난하지 말아야지. 그죠. 나중에 정책적으로 얘기를 하든가. 그런데 결국에는 이렇게 얘기하고 이분이 상당히 가시가 돋혀 있어요. 보면 항상.


◎ 진행자 > 국회의원이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면 재판 기간 받은 세비 전액 반납하자. 이거 이재명 대표 겨냥한 거라고 언론에서는 다 해석해요. 퇴원하자마자.


◎ 이언주 > 이것뿐만이 아니라 불체포특권 포기도 그렇고요. 제가 보니까 이분은 국회에서 어떻게 보면 정당의 비대위원장 왜 됐을까. 비대위원장 왜 됐을까. 국회의원은 출마는 안 하지만 사실은 공천을 하는 자리 아닙니까. 그럼 왜 공천을 하기로 했을까. 자기가 결심을 할 때. 여러 가지 행보들을 보면 검찰 입장에서 상당히 그동안 아쉽다고 느꼈던 것들 이런 걸 실현하려고 하는 거구나.


◎ 진행자 > 검찰 소원수리 위해서 공천을 한다.


◎ 이언주 > 평소에 자기가 수사하면서 이것 때문에 너무 불편해 이런 거 있잖아요. 그런 걸 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제가 볼 때는 사실은 국회라는 것은요. 원래 본질이 뭐냐 하면 권력기관을 민주적으로 통제하는 곳이잖아요. 국민을 대신해서. 그런데 권력기관 편에서 국민 위에 군림하고 국민을 억압하는 권력기관의 어떤 본질적인 그 힘 공권력을 더 강화시키기 위해서 이 자리에 오신 것 같다. 그러면 그런 것은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원래 민주주의에 맞지 않는 행태죠. 이것은 권위주의 시대의 산물이에요. 이런 것은. 지금 뭐 하고 있는 거냐. 이걸. 일반인들이 얘기하는 거 하고 검사 출신 그것도 검찰 세력의 핵심이 이렇게 얘기하는 거는 저는 완전히 다른 얘기죠. 내가 수사해 보니까 자꾸 무슨 체포 막 하고 구속하고 막 해야 되는데 불편하더라 인권 어쩌고 하면서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민주당 상황도 여쭤보겠습니다. 어제 비명계 3인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세 분이 탈당을 했습니다. 오늘 이낙연 전 대표도 탈당하고 신당 창당 선언했는데요. 금태섭 전 의원도 민주당 출신이고 양향자 의원도 민주당 출신.


◎ 이언주 > 그렇네요.


◎ 진행자 > 이렇게 쭉 탈당을 해서 제3지대 빅텐트 만들겠다고 하는데 지금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이언주 > 제가 이 책에도 제가 그런 비슷한 얘기 썼는데요. 그분들을 지칭은 안 했지만 제3지대와 제3의 길은 다르거든요. 근데 제3지대는 더 써드 스페이스 공간이라는 거죠. 공간에 이 사람 저 사람 모인 거죠. 그것이 어떤 정치적 지향점이 될 수 있냐.


◎ 진행자 > 그냥 한 공간에 있을 뿐이다.


◎ 이언주 > 아니 온갖 사람 또 류호정 같은 사람도 모이잖아요. 그러면 정치라는 것은 어쨌든 만약에 제3 얘기를 하려면 제3의 길이어야 되거든요.


◎ 진행자 > 노선이 있어야 된다.


◎ 이언주 > 그래서 제3의 길의 내용이 있어야 되는 거고요. 그런데 보통은 왜 그러면 국민들이 제3의 길을 요구를 하냐. 두 당에 만족하지 못해서잖아요. 그러면 양당제에서 두 당에 만족하지 못한다. 왜 만족하지 못하느냐. 이 무당파 입장에서 봤을 때 좀 더 정의로웠으면 좋겠고, 좀 더 일도 잘했으면 좋겠고, 좀 더 도덕적이었으면 좋겠고, 이런 여러 가지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제3의 길은 사실은요. 이게 성공하려면 양당보다 훨씬 더 나아야 돼요. 그게 조건이에요. 제가 바른미래당도 해보고 여러 가지 고민해보고 겪어보니까 제3정당이 성공하려면 양당보다 모든 면에서 대부분의 면에서 훨씬 나아야 성공합니다.


◎ 진행자 > 지금 그 말씀을 하시는 건 지금 제3지대라는 공간에 모여 있거나 그쪽으로 나가서 모이려고 그래서 천막이라도 쳐보자 하는 분들이


◎ 이언주 > 그럼 어떻게 그 양당보다 뭐가 훨씬 더 낫다는 거냐.


◎ 진행자 > 그게 보이세요?


◎ 이언주 > 잘 안 보이죠.


◎ 진행자 > 안 보인다.


◎ 이언주 > 그러니까 이게 과제겠죠.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 국민들을 설득해야 할 수 있어야 되는 거고요. 예를 들어서 자기들끼리 하는 게 아니잖아요. 들어가면 양당이랑 같이 섞여서 하는 거죠.


◎ 진행자 > 국회에 들어가면.


◎ 이언주 > 그렇죠. 그럼 뭐겠어요? 아무리 내가 두 당하고 싸우기 싫어도 두 당이 현실적으로 존재하고, 특히 여당이 현실적으로 존재하면서 독재와 유사한 어떤 행태를 보이고 있잖아요. 그런데 나는 싸우기가 싫어서 아무것도 안 할 수 없는 거 아닙니까. 거기서. 제 얘기는 뭐냐 하면 제3의 길이 성공하려면 아까 더 정의로워야 되고 그 다음에 두 당을 이길 수 있어야 된다. 넘어설 수 있어야 된다. 여러 가지 아젠다와 정의라는 측면에서. 그래서 검찰 문제 권위주의 문제 여러 가지 지금 민주주의를 파괴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도 제3의 길이 훨씬 더 강력하고 설득력 있는 그걸 제시할 수 있어야 되는 거죠.


◎ 진행자 > 장성철 소장은 그런 얘기하시는데 내년 총선 민심은 누가 뭐래도 현 정부에 대한 평가일 수밖에 없다. 그 시기나 현재의 민심이. 그런데 제3지대에 계신 분들이 오히려 민심을 거스르는 쪽이 될 수도 있다.


◎ 이언주 > 그게 걱정하는 거죠. 저도 사실 섣불리 손을 탁 들어줄 수가 없는 부분이 멈칫멈칫하는 게 그런 부분에 대한 확신 그런 것들이,


◎ 진행자 > 소위 정권 심판이라고 하는 민심에 정확하게 함께할 수 있느냐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확신이 안 선다. 지금 제3지대에 있는 분들한테.


◎ 이언주 > 그중에 일부는 믿을 만한 분도 계시긴 한데 그러나 지금 너무 많이 지금 함께하려고 하잖아요. 그러면 현실적으로 삐거덕거릴 수밖에 없거든요.


◎ 진행자 > 민주당 탈당한 분들은 어떻게 될까요. 어디로 가실 것 같아요?


◎ 이언주 > 혼자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같이 할 것 같은데요. 저는 그게 참 힘들더라도 명분이 없거나 혹은 이 거대한 어떤 흐름, 더 정의로운 어떤 흐름 그것은 정권 심판이 정의죠. 지금 현재는.


◎ 진행자 > 이언주 의원님의 개인적 소신입니다, 이렇게 얘기를 해야 됩니다. 제가.


◎ 이언주 > 그런가요?


◎ 진행자 > 어쨌든.


◎ 이언주 > 어쨌든 검찰 정권을 이것을 견제하고 그 민주주의가 파괴된 걸 막고 이런 흐름들 국민여론조사 나오잖아요. 특검 문제도 그렇고.


◎ 진행자 > 그런 흐름과 함께할 수 있는 세력이어야 된다.


◎ 이언주 > 그래야 제3의 길이 성공하는 거죠. 민주당보다 더 정의롭게 보이면 성공합니다.


◎ 진행자 > [고수를 만나다] 지금까지 이언주 전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언주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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