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와 함께한다! '토트넘 수비 구멍' 다이어 뮌헨 'HERE WE GO'... 메디컬테스트 예정, 이적료 57억에 완전이적!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1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이어는 400만 유로(약 57억 원)에 가까운 이적료로 뮌헨에 합류한다. 개인 조건은 이미 합의했다. 토마스 투헬(51) 뮌헨 감독이 다이어를 원했다"라며 "다이어는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뮌헨으로 향했다"라고 밝혔다. 이적이 확실할 때 남기는 'HERE WE GO' 문구도 잊지 않았다.
뮌헨 이적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도 같은 소식을 전했다. 그는 "독점 뉴스다. 다이어의 뮌헨행은 던 딜(Done deal)이다. 그는 이미 뮌헨에 도착했다. 구단간 합의가 끝났고, 금일 메디컬테스트를 받는다"라고 전했다.
심지어 플라텐버그는 다이어가 뮌헨에 도착한 모습까지 전했다. 그는 "다이어는 공항에 고착했다. 그리고 다이어는 '뮌헨은 놀라운 클럽이다'라고 내게 말하곤 했다"라고 알렸다.
토트넘이 제노아 수비수 라드 드라구신(21)을 영입한 여파다. 로마노는 "드라구신 이적 이후 토트넘이 다이어 계약을 수락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날을 샜다"라고 전했다.
계약 세부 조건도 공개됐다. 로마노는 "드라구신의 연봉은 300만 유로(약 43억 원)다. 토트넘은 2029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을 정했다"라고 했다.
심지어 토트넘은 한때 수비 유망주로 데려온 선수도 제노아에 내준다. 임대 계약이다. 로마노는 "제드 스펜스(23)는 토트넘에서 제노아로 임대 이적한다. 메디컬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다. 드라구신 계약의 일부다. 완전이적도 가능하다. 1000만 유로(약 144억 원) 규모의 이적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때 뮌헨도 드라구신을 노렸다. 하지만 토트넘이 한 발 더 빨랐다. 로마노는 SNS를 통해 드라구신의 토트넘행이 가까워졌음을 전했다. 그는 지난 10일 "토트넘은 드라구신을 데려온다. 이적료 3000만 유로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토트넘 수비수 스펜스는 제노아로 임대된다"라고 알렸다.
심지어 드라구신이 토트넘행을 원했다는 후문이다. 로마노는 "드라구신이 토트넘행을 원했다. 뮌헨이 드라구신을 원했지만, 토트넘이 빠르게 개인 합의를 끝냈다. 이적 사가는 끝났다"라며 토트넘행이 유력함을 설명했다.
결국 뮌헨은 다이어 영입으로 노선을 바꿨다. 뮌헨은 올 시즌 김민재(27)를 제외한 두 명의 센터백이 부상으로 자주 빠지며 골머리를 앓았다. 마티아스 더 리흐트(24)는 무릎 문제로 약 한 달간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다요 우파메카노(25)도 부상으로 빠지곤 했다. 실제로 뮌헨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차전에서 중앙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28)를 센터백으로 기용하기도 했다.
다이어 활용 방안은 흥미로운 요소 중 하나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김민재 이적 당시 투헬 감독이 스리백과 포백을 번갈아 쓸 것이라 예측하기도 했다. 다이어는 2022~2023시즌 토트넘에서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의 지도를 받아 스리백 한 자리로 뛰기도 했다. 다이어는 김민재와 포백 두 자리를 맡을 수도, 우파메카노, 더 리흐트와 중앙 수비수 세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을 듯하다.
실제로 드라구신은 뮌헨과 토트넘행을 저울질했다. 드라구신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나도 드라구신의 선택에 놀랐다. 뮌헨은 빅클럽이다. 토트넘으로 가게 될 줄 몰랐다"라며 의아해했다. 드라구신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바라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노아 소속이었던 드라구신은 지난 10일 이탈리아에서 토트넘행에 동의했다. 이탈리아 소식에 밝은 디 마르지오는 드라구신의 영국행 장면을 직접 취재하기도 했다. 드라구신이 공항에서 이탈리아를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독일에서도 뮌헨의 중앙 수비수 영입은 화두였다. 뮌헨 소식통인 플라텐버그는 드라구신에 대해 "토트넘은 드라구신 영입에 성공했다. 이적료 2500만 유로에 보너스 500만 유로다. 드라구신은 토트넘으로 향한다"라고 알렸고, 로마노는 "토트넘은 제노아에 공식 제안을 넣었지만, 뮌헨은 아직 움직이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다어가 토트넘 잔류를 원했다. 그는 '풋볼 런던'과 인터뷰에서 "나는 토트넘에 남을 것이다. 경쟁해서 살아남겠다"라며 "얀 베르통언도 전성기가 늦게 왔다. 나 또한 그럴 수 있다. 새 감독 밑에서 경쟁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이어와 토트넘의 계약은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재계약을 위해 토트넘에 남아 경쟁할 것이라는 의사를 강력히 내비쳤다.
앙제 포스테코글루(58) 감독도 다이어에게 기회를 줬다. 토트넘 부임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프리시즌에서 다양한 선수를 기용했다. 기존 주전인 크리스티안 로메로(25)와 이반 페리시치(35)를 비롯해 신입 데스티니 우도기(22), 마노르 솔로몬(26) 등을 써봤다. 다이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험에서 떨어진 듯하다.
특히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인 FC바르셀로나전이 결정적이었다. 토트넘은 두 골을 넣고도 수비 불안으로 2-4로 크게 졌다. 다이어는 4개 실점에 모두 관여했다. 현지 언론도 다이어의 경기력에 혹평을 놨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시즌 시작부터 다이어를 외면했다. 주전 수비수로 로메로와 신입 센터백 미키 판 더 펜(22)를 조합했다. 노림수는 적중했다. 판 더 펜과 다이어는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토트넘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로메로는 노련한 수비로 상대 공격을 막았고, 판 더 펜은 큰 키와 빠른 발로 뒷공간을 커버했다.
수비 조합을 확 바꾼 토트넘은 승승장구했다. 시즌 첫 10경기에서 8승 2무를 거뒀다. 주장 손흥민(32)은 공격진에서 펄펄 날았다. 9월 번리전 해트트릭, 아스널전 멀티골 등을 기록하며 토트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 속에서 다이어의 이름은 없었다. 프리미어리그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벤치에도 앉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오히려 유망주 애슐리 필립스(19)를 후보 센터백으로 앉혔다. 다이어의 모습은 종종 토트넘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분명 훈련장에는 모습을 드러냈지만, 그라운드에는 없었다.
하지만 상승 가도를 타던 토트넘은 11월부터 급격히 무너졌다.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이 컸다. 와중에 로메로는 11월 첫 경기인 첼시전에서 다이렉트 퇴장당해 추가 징계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판 더 펜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제임스 매디슨(27)은 발목 부상이 확인됐다.
끝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첼시와 경기 후반전 다이어를 교체 투입했다.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였다. 토트넘은 다이어 투입 후 크게 흔들렸다. 1-4로 졌다. 시즌 첫 패배였다.
다음 경기에서도 수비 문제를 제대로 드러냈다. 다이어는 벤 데이비스(30)와 호흡을 맞췄다. 울버햄튼 원더러스 원정길에서 토트넘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전 막바지 토트넘은 연속 실점을 내주며 1-2로 역전패했다. 그나마 실점이 늦은 게 다행인 수준이었다. 다이어와 데이비스는 울버햄튼의 파상공세를 제대로 막아내지 못했다. 수차례 슈팅을 허용하기도 했다.
이후 다이어의 이름은 선수 명단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측면 수비수 에메르송 로얄(26)을 중앙에 뒀다. 데이비스는 자리를 지켰다. 프리미어리그 강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토트넘은 3-3으로 비겼다. 반등의 신호탄을 쏜 셈이었다.
다이어는 또 빠졌지만, 토트넘은 이겼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토트넘은 로메로 데이비스 조합을 쓰며 4-1로 대승했다. 손흥민은 홀로 2도움을 기록했다. 히샤를리송은 멀티골을 넣었다. 12월부터 토트넘은 점점 정상 궤도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로메로가 퇴장 징계에서 복귀하며 다이어가 명단 제외된 이후였다.
노팅엄 포레스트전도 마찬가지였다. 다이어는 노팅엄전 경기를 벤치에서 지켜봤다. 토트넘은 모처럼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히샤를리송(26)은 부활포를 쐈고 데얀 클루셉스키(24)는 추가골을 뽑았다.
오랜만에 다이어는 출전 기회를 잡았다. 토트넘은 에버튼을 상대로 2-0으로 앞서고 있었다. 파페 마타 사르(22)와 손흥민의 연속골 덕이었다. 하지만 로메로가 전반전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며 경기를 더 뛰지 못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다이어가 대신 나왔다. 토트넘 수비는 또 흔들렸다. 경기 막바지에는 기어이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골키퍼 굴리에모 비카리오(27)의 선방이 없었다면 승점도 잃을 뻔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다이어에 평점 6.4를 줬다.
12월 성적은 확실히 반등했다. 다이어는 이 달에 단 한 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토트넘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졌지만, AFC본머스와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손흥민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차출 직전 마지막 골을 안겼다.
와중에 토트넘 핵심 수비수 판 더 펜도 부상에서 복귀했다. 6일 번리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 전 공식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직접 확인했다. 판 더 펜은 "두 달간 힘들었다. 경기를 보는 건 어려운 일이었다. 다음 경기(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몇 분이라도 뛰고 싶다"라고 의욕을 불태웠다.
겨울 이적시장 초기 토트넘의 움직임이 빠르다. 경기에 거의 나서지 못했던 다이어는 뮌헨으로 보냈고, 수혈이 급했던 중앙 수비수로는 세리에A 괴물로 통하는 드라구신을 데려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적시장 전 공언했던 대로 흘러가고 있다.
이미 1호 영입은 성공적이었다. 토트넘은 지난 10일 티모 베르너(28) 이적을 확정 지었다. 현재 토트넘 공식 SNS를 통해 베르너의 상황을 업로드하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15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맨유를 만난다. 만약 드라구신 영입까지 성공한다면, 판 더 펜과 짝을 맞춰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판 더 펜이 다음 경기에 나서기를 기대하는 눈치다. 여기에 베르너까지 토트넘 공격진에 힘을 더할 수 있다. 현재 베르너는 토트넘 훈련장에 합류했다. 히샤를리송과 만나 대화를 하기도 했다.
한편 현지 매체들은 예상 포메이션까지 내놨다 .축구 전문 매체 '풋볼트랜스퍼'는 10일 베르너가 합류한 토트넘의 베스트 11을 분석했다. 매체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설 것이라 봤다. 손흥민이 최전방에 서고 베르너, 제임스 매디슨, 데얀 클루셉스키가 2선에 설거라 예상했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사르와 이브 비수마가 그대로 들어갈 것이라 봤다. 포백에는 우도기 판 더 펜, 로메로, 포로를 내세웠다. 아직 드라구신이 포함되지 않은 라인업이다. 주전 골키퍼는 변함없이 비카리오가 볼 것이라 전망했다.
다만 현재 토트넘에는 주전 선수가 몇 명 없다. 캡틴 손흥민은 2024 아시안컵을 위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비수마와 사르는 아프리카네이션스컵 때문에 빠졌다. 베르너는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이다. 공격 모든 자리에서 뛸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호하는 이유다.
손흥민이 부재할 때 매체는 히샤를리송이 중앙 공격수를 맡을 것이라 내다봤다. 실제로 토트넘은 올 시즌 히샤를리송과 손흥민을 측면과 중앙으로 번갈아 배치하기도 했다. 윙어도 가능한 베르너가 왼쪽 공격수, 클루셉스키가 공격형 미드필더, 브레넌 존슨이 오른쪽 날개를 맡을 것이라 예상했다. 현재 매디슨은 발목 부상으로 결장 중이라 이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을 예상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충분히 뛸 수 있을 듯하다. 최근 빠르게 부상에서 복귀했다. 포백에는 우도기,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 포로를 배치했다. 주전 센터백인 로메로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고, 판 더 펜은 지난 번리와 FA컵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는 했다. 아직 경기에 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토트넘의 겨울 이적시장 1호 영입인 베르너는 빠른 발을 지닌 공격수로 통한다. 뒷공간을 파고들어 박스 안에서 슈팅 마무리를 즐기는 자원이다. 폭발력도 있다. 최고의 시즌에서는 분데스리가 득점 2위까지 기록한 바 있다.
베르너도 본인의 속도감에 대해 자신이 있는 듯하다. 공식 입단 인터뷰에서 베르너는 "최고의 선수가 되기를 희망한다. EPL을 조금만 본 사람들도 제가 속도가 빠르다는 걸 알고 있다. 경기장에서 상대 위협이 되는 것도 잘 안다. 관중들을 재밌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 내게 만족하기를 바란다"라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한때 EPL 첼시에서 2년간 활약했던 공격수기도 하다. 토트넘은 베르너 입단 소식을 전하며 "베르너는 라이프치히로 돌아가기 전 첼시에서 EPL 2년을 보냈다. 런던으로 다시 돌아온 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영국 축구의 두 번째 장을 작성하기 위해 준비한다.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도록 몇 가지에 대해 얘기했다"라고 운을 뗐다.
RB라이프치히에서 뛰던 베르너는 2023~2024시즌 도중 EPL 임대 이적을 택했다. '풋볼 트랜스퍼'는 "베르너는 로이스 오펜다, 벤자민 세슈코, 사비 시몬스 등이 합류하며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라이프치히가 베르너 임대 이적을 허용한 이유"라고 전했다.
베르너는 "무엇보다도 감독님과 대화에서 많은 것들이 저를 이끌었다. 정말 좋은 이야기였다. 이 클럽에 가입해야 하는 이유, 감독님과 얘기하며 들은 전술과 스타일, 경기 운영 방식도 제게 와닿았다. 완벽히 들어맞는다 생각했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특별하다. 팀에 좋은 선수도 많다. 이 모든 점이 모두 흥미로웠다"라고 답했다.
줄곧 EPL 생활이 그리웠다고 솔직히 말하기도 했다. 베르너는 "1년 반 전 영국을 떠난 뒤 EPL을 봤다. 토트넘은 항상 제가 보는 클럽이었다"라며 "전 구단에서 우승을 열망했다. 기어이 UCL 타이틀도 따냈다. 토트넘에 왔다고 해서 너무 아쉽지는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일단 토트넘은 베르너의 당장 활약에 초점을 뒀다. 최초 계약은 임대 영입이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완전이적 조항을 발동할 수도 있다. 토트넘은 "우리는 티모가 골문 앞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직접 보았다. 라이프치히 소속으로 토트넘에 득점을 터트린 바 있다. 2020년 9월에는 카라바오컵과 경기에서 첼시 소속으로 데뷔골을 넣었다. 당시 토트넘은 페널티킥 골로 승리했다"라며 "당연히 토트넘은 이제 베르너를 상대하기보다, 그가 우리를 위해 득점하도록 열망하고 있다. 공격진 세 자리에서 뛸 수 있는 그의 중요한 능력을 믿고 있다"라고 기대했다.
전성기 폼을 되찾으면 토트넘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고도 남는다. 파괴력만큼은 확실하다. 베르너는 2019~2020시즌은 45경기에서 34골을 터트렸다. 2019년 12월에는 이달의 분데스리가 선수상과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11을 석권했다. 2020년 7월 첼시가 베르너를 영입한 주요 이유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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