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택시 공룡’ 우버에 2025년 첫 PBV 공급 협력 [CES 2024]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가 글로벌 승차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와 목적기반차량(PBV) 사업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기아와 우버는 PBV로 전환하는 우버 드라이버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 충전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공 및 홈 충전 인프라 보급에도 협력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넓은 공간 장점 ‘PV5’ 기반 제작
기아가 글로벌 승차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와 목적기반차량(PBV) 사업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특화된 PBV 모델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협력한다. 이 과정에서 드라이버 및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PBV 개발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향후 우버에 제공될 PBV는 2025년 양산 예정인 기아 첫 PBV 모델 ‘PV5’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PV5는 기존 승용 택시 모델보다 넓은 공간과 뛰어난 거주성이 장점이다. 개방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드라이버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되며, 탑승객의 편의를 위한 개인 맞춤형 이동 환경도 제공한다.
기아와 우버는 PBV로 전환하는 우버 드라이버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 충전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공 및 홈 충전 인프라 보급에도 협력한다. 최적의 운행 패턴 및 충전 경로 등을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개발도 추진한다.
윤승규 본부장은 “기아는 우버와의 파트너십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하드웨어 기술과 수준 높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로 모빌리티 경험을 향상하고자 한다”며 “기아 PBV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며, 양사가 추진하는 전동화 및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면 몰라? 등 밀어주잖아” 사촌누나와 목욕하던 남편…알고보니
- ‘이혼설’ 황재균, 아침까지 여성과 술자리 논란…“프로의식 부족” 비판도
- “못생겼다” 말 듣고 차인 여성…한국서 180도 변신 후 인생도 180도 바뀌어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김치도 못 찢어” 76세 김수미, 부은 얼굴에 말도 어눌…건강악화설 확산
- 20대 여성들 대구서 1년반 동안 감금 성매매 당해…주범은 20대 여성
- 아내 몰래 유흥업소 다니던 남편…결국 아내와 태어난 아기까지 성병 걸려
- “발 냄새 맡자” 전자발찌 찬 40대 여성 성폭행 하려다 또 징역형
- 누가 잘못?…범죄로 교도소 간 아내 vs 위로한 女동료와 사랑에 빠진 남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