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에겐 제값을, 소비자에겐 착한가격을”…농협경제지주 설 대목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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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올 설 명절 기간 농산물 판매에 앞장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 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회의엔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를 비롯해 본부·계열사·사업장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8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설 명절 기간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농축산물·농축산가공품을 선물할 때 선물상한액이 종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높아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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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원 달성해 농가소득 증대하자” 다짐
농협이 올 설 명절 기간 농산물 판매에 앞장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 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는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2024 설특판 종합전략회의’를 열었다. 회의엔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를 비롯해 본부·계열사·사업장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은 서민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알뜰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였다. 또한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제품들도 다량 출시했다.
아울러 30만원 이하의 고급 선물세트도 확충했다. 지난해 8월 청탁금지법이 완화된 것에 대응해서다.
지난해 8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설 명절 기간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농축산물·농축산가공품을 선물할 때 선물상한액이 종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높아져서다.
우 대표는 “단순히 상품을 많이 만든다고 좋은 게 아니라 어떤 상품을, 어떤 사람들이, 어떤 방법으로 구매하는지 분석하고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농민에겐 제값을 주고, 소비자에겐 ‘착한 가격’으로 우리농축산물을 공급할 더 좋은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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