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번 찍자 모든 보안 인증 ‘OK’ [CE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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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는 전 세계 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뽐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 유레카 파크 'C랩 전시관'에서는 국내 15개 스타트업이 모여 한국 스타트업의 저력을 보여줬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스타트업은 CES 혁신상을 수상한 생체 식별·인증 솔루션 기업 '고스트패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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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패스’ 생체 식별력 탁월
두피관리 솔루션 ‘비컨’도 인기
AI 활용 ‘스타일봇’ ‘리빌더’ 주목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는 전 세계 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뽐냈다.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두피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컨’도 주목을 받았다. 손바닥 절반의 크기의 스캐너로 직접 두피를 측정하니 1분도 되지 않아 탈모와 각질의 상태, 보습 현황, 피부 건강 등의 결과가 나왔다. 특히 정확도가 인상적이었다. 지난 연말에 병원에서 진단받은 두피 결과와 비컨의 두피 스캐너의 결과가 거의 일치했다.
스마트폰 기반 콘텐츠 생성 AI 솔루션 ‘리빌더 AI’도 인상이 남았다. 이 기업은 사진 몇장으로 3D 이미지로 구현 가능하다. 예를 들어 가방을 촬영하면 컴퓨터에 3D 모습으로 출력된다. 가방의 질감까지 표현할 정도로 정확도가 우수하다.
맞춤형 패션 추천 AI 서비스 ‘스타일봇’은 당장 일상 생활에 적용해도 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다. AI가 사용자의 체형과 취향, 날씨 등을 반영해 최상의 스타일을 코디해준다.
이들 기업은 짧게는 탄생한 지 2년, 길어도 4년밖에 되지 않은 스타트업 기업이다. 역사는 짧지만 혁신적인 기술로 이미 출시를 했거나 올해 중에 제품 출시를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 또한 실생활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가격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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