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지키기’ 나선 대통령, ‘여론 달래기’는? [공덕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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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일 '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배우자와 관련된 사안에 행사한 거부권은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오늘 <공덕포차> 에서는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부·여당이 내놓은 대안으로 과연 '여론 달래기'가 가능할지 전망해봅니다. 공덕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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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일 ‘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이를 두고 김건희 여사를 지키려는 ‘방탄용 거부권’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배우자와 관련된 사안에 행사한 거부권은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여론이 악화하자 대통령실은 김 여사를 전담하는 제2부속실 설치와 대통령 친인척 비리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도입 방안을 내놨는데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제2부속실 설치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특별감찰관에 대해서도 “민주당과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며 대통령실과 보조를 맞추고 있습니다.
오늘 <공덕포차>에서는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부·여당이 내놓은 대안으로 과연 ‘여론 달래기’가 가능할지 전망해봅니다. 아울러 11일 탈당을 선언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행보와 제3 지대 빅텐트 가능성도 짚어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작진
책임 프로듀서 : 이경주
프로듀서 : 김도성
작가 : 박연신
행정: 김양임
타이틀 : 문석진
기술: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권영진 장승호 박경원
자막그래픽디자인: 김수경
연출 : 정주용 이규호
제작: 한겨레TV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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