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오전 초미세먼지 ‘나쁨’…동해안 강풍 주의
[KBS 대구] 날은 온화하지만 대기질이 좋지 못합니다.
오늘 대구의 초미세먼지 수치는 최고 65 마이크로그램까지 오르며 공기가 탁했는데요,
내일 대구, 경북의 일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이 되겠지만, 오전에는 '나쁨'단계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호흡기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울릉도·독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울릉도 독도는 내일 오후까지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또한, 대기질도 '보통'수준으로 차차 나아지겠지만, 내일 오전까지는 전국 곳곳으로 초미세먼지 수치가 다소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다음은 대구, 경북의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 기온을 웃돌겠고요,
오늘보다도 조금 높겠습니다.
대구가 0도, 안동이 영하 2도, 포항은 영상 2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4도~10도의 분포로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대구가 9도, 안동이 6도, 고령과 경주는 10도가 예상됩니다.
먼바다를 중심으로는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밤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고요,
물결도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까지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글피 경북 북부내륙과 남서내륙에 오후부터 가끔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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