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 발생…산란계 단지 특별 방역
이종영 2024. 1. 11. 20:37
[KBS 대구]의성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상북도가 산란계 밀집단지에 대한 특별 방역 관리에 나섰습니다.
특별 관리 대상은 영주와 봉화, 칠곡 등 밀집단지 4곳과 10만 마리 이상의 닭을 사육하는 40여 농가로, 방역 담당 공무원 10명을 지정해 출입 통제와 소독을 강화합니다.
경북도는 앞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농장의 닭 36만여 마리를 모두 매몰하고, 인근 농장에 대한 긴급 예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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