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하청업체 근로자 숨져…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조사 외

KBS 지역국 2024. 1. 1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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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어제 오전 9시 20분쯤, 제천시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에서 60대 하청업체 근로자가 폐벽돌 저장소 출입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철로 된 출입문의 경첩이 빠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가 50명 이상인 곳으로, 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뒤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충주시, 도시가스 공급 확대

충주시가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합니다.

충주시는 산척면 행정복지센터와 주덕읍 터미널 일대에 35억 원을 들여 도시가스 관로를 설치하고, 가스 공급 시설 분담금의 50%를 가구당 25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충주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250억 원을 들여 만 천 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김창규 제천시장,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장 선출

김창규 제천시장이 경기도 평택과 강원도 삼척, 동해 등 7개 시·군이 참여하는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새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협의회는 어제, 강원도 동해시에서 회의를 열고 새 회장을 선출한 뒤, 동서 6축 고속도로 미개통 구간의 조기 착공 방안 등을 논의했는데요.

동서 6축 고속도로는 제천~영월 구간이 내년 착공될 예정이고, 영월~삼척 구간은 오는 3월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음성군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음성군이 행정안전부의 지난해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음성군은 사전 정보 공표 등록 건수와 원문 공개 충실성, 고객 수요 분석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음성군은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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