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유나, 작곡가와 2월 결혼 "빈자리 채워준 사람"[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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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유나가 오는 2월 결혼 사실을 밝혔다.
유나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먼저 소식을 접하셨을 여러분, 진심을 담아 전하려고 했던 마음에 제가 조금 늦었다"라며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먼저 소식을 접하셨을 여러분, 진심을 담아 전하려고 했던 마음에 제가 조금 늦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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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먼저 소식을 접하셨을 여러분, 진심을 담아 전하려고 했던 마음에 제가 조금 늦었다"라며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다가오는 2월, 가까운 친지분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제가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늘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변함 없이 빈자리를 채워줬던 따뜻한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데뷔 이후로 저의 모든 순간들을 온 마음 담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이 주신 마음 너무나도 큰 사랑임을 알기에 그 사랑을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유나로 늘 같은 자리에 있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가요계에 따르면 유나는 오는 2월 작곡가 강정훈과 결혼한다. 유나가 AOA 활동 이후 'e.NA'란 새 이름으로 작사 및 작곡 등 활동을 하면서 강정훈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유나의 예비신랑인 강정훈은 음악 프로듀싱 팀 별들의 전쟁 일원이다. 별들의 전쟁은 앞서 씨스타19 '마보이', 제국의 아이들 '휴유증', 티아라 '완전 미쳤네', 트와이스 '하트 셰이커', 있지 '달라달라' 등을 선보였다.
안녕하세요 유나입니다.
먼저 소식을 접하셨을 여러분, 진심을 담아 전하려고 했던 마음에 제가 조금 늦었네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다가오는 2월, 가까운 친지분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제가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늘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변함 없이 빈자리를 채워줬던 따뜻한 사람이에요.
데뷔 이후로 저의 모든 순간들을 온 마음 담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주신 마음 너무나도 큰 사랑임을 알기에 그 사랑을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유나로 늘 같은 자리에 있을게요.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도 많이 축복해 주세요. 여러분도 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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