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투바투→정국, 23년 美 CD 세일즈 톱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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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아티스트들이 미국 내 CD 판매 부문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한국 아이돌 그룹이 글로벌 인기를 얻으면서 CD 형식의 앨범 구매량을 끌어올렸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CD 앨범 10개 중 7개가 K팝 그룹 음반이었다.
스트레이 키즈가 정규 3집 '파이브스타'(★★★★★)로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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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K팝 아티스트들이 미국 내 CD 판매 부문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음악 산업 분석 업체 루미네이트는 11일(한국시간) 2023 연간 보고서를 발표했다. 집계 기간은 2022년 12월 30일부터 지난해 12월 28일까지다.
K팝 활약이 돋보였다. 한국 아이돌 그룹이 글로벌 인기를 얻으면서 CD 형식의 앨범 구매량을 끌어올렸다. 2022년과 비교해 2.7% 증가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CD 앨범 10개 중 7개가 K팝 그룹 음반이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앨범 3개를 제외하면 모두 한국 그룹 작품이다.
스트레이 키즈가 정규 3집 '파이브스타'(★★★★★)로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 2위에 올랐다. 이 기간 동안 52만 장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 뿐 아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4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앨범 '락스타'(樂-STAR)가 누적 판매량 38만 1,000장을 돌파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위를 찍었다. '이름의 장: 템테이션'(TEMPTATION)이 44만 2,000장 팔렸다. 뉴진스의 '겟 업'은 5위(33만 2,000장)였다.
트와이스가 그 뒤를 이었다. '레디 투 비'(Ready to Be)는 30만 3,000장으로 6위에 안착했다. 세븐틴이 'FML'로 7위(28만 8,000장)에 자리잡았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K팝 솔로 가수로는 유일하게 차트인했다. 정규 1집 '골든'(GOLDEN)이 24만 4,000장 판매됐다. 해당 부문에서 10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빅히트뮤직, 어도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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