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유나 '작곡가와 2월 결혼' 발표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 생겼다"(전문)[종합]

이유나 2024. 1.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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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멤버 출신 유나(본명 서유나)가 직접 결혼 소감을 밝혔다.

11일 유나는 "안녕하세요. 유나입니다. 먼저 소식을 접하셨을 여러분, 진심을 담아 전하려고 했던 마음에 제가 조금 늦었네요"라고 이날 보도된 자신의 결혼 기사를 언급하며 인사했다.

유나는 결혼 상대에 대해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제가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늘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변함 없이 빈자리를 채워줬던 따뜻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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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걸그룹 AOA 멤버 출신 유나(본명 서유나)가 직접 결혼 소감을 밝혔다.

11일 유나는 "안녕하세요. 유나입니다. 먼저 소식을 접하셨을 여러분, 진심을 담아 전하려고 했던 마음에 제가 조금 늦었네요"라고 이날 보도된 자신의 결혼 기사를 언급하며 인사했다.

이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라며 "다가오는 2월, 가까운 친지분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AOA 첫 품절녀로 비공개 예식을 준비하고 있음을 덧붙였다.

유나는 결혼 상대에 대해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제가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늘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변함 없이 빈자리를 채워줬던 따뜻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유나와 결혼할 예비신랑은 음악 프로듀싱팀 별들의 전쟁 일원인 작곡가 강정훈으로 알려졌다. 별들의 전쟁은 씨스타19 '마 보이', 제국의 아이들 '후유증', 빅스타 '달빛소나타', 헬로비너스 '위글위글', 티아라 '완전 미쳤네', 워너원 '투 비 원', 트와이스 '하트 셰이커', 있지 '달라달라', '워너비' 등 다수의 K팝 아티스트들의 곡을 작업한 히트메이커 팀이다.

유나는 직접 결혼 소감을 밝히며 예비신랑과 함께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새롭게 탄생하는 아름다운 부부의 설레임이 가득 담겨 있다. 유나는 드레스 분위기에 맞춰 올림머리와 긴 머리로 미모를 과시했고, 듬직한 신랑은 훈훈한 분위기를 풍겼다.

유나는 "데뷔 이후로 저의 모든 순간들을 온 마음 담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여러분이 주신 마음 너무나도 큰 사랑임을 알기에 그 사랑을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유나로 늘 같은 자리에 있을게요"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도 많이 축복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여러분도 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덧붙였다.

2021년 AOA 멤버로 데뷔한 유나는 팀 내 유닛 AOA 블랙과 AOA 크림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연기 활동을 병행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펼쳐오다 2021년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팀을 탈퇴했다. 당시 유나는 "지금부터는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천천히 가보려고 한다. 하고 싶었던 것들도 도전해보고 저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팀 탈퇴 후 유나는 필라테스 강사로 지내면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하 AOA 출신 유나 결혼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유나입니다 먼저 소식을 접하셨을 여러분, 진심을 담아 전하려고 했던 마음에 제가 조금 늦었네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다가오는 2월 ,

가까운 친지분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 제가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늘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변함 없이 빈자리를 채워줬던 따뜻한 사람이에요 데뷔 이후로 저의 모든 순간들을 온 마음 담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주신 마음 너무나도 큰 사랑임을 알기에 그 사랑을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유나로 늘 같은 자리에 있을게요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도 많이 축복해 주세요 ?여러분도 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유나 올림.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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