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필리핀 망고 잔류 농약 최고 21배 검출…전량 회수 외
[KBS 춘천]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1월) 3일, 강릉의 한 마트에 있던 필리핀산 망고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치의 최대 21배까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검출된 잔류 농약은 펜토에이트 등 살충제 성분 3가집니다.
보건연은 잔류 농약이 발견된 망고에 대해선 유통사를 통해 전량 회수해 현재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청·춘천시, ‘온의삼천초교 신설 TF팀’ 구성
강원도교육청이 춘천시교육지원청, 춘천시와 함께 이달(1월) 안에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신설 TF팀을 구성합니다.
이 팀은 춘천 시유지를 포함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관련 행정 절차에 돌입합니다.
교육환경보호위원회는 지난달 춘천시가 제안한 온의동 산43-3번지 일대는 일조 기준 불만족 등으로 학교 용지로 부적합하다며 불승인처리했습니다.
강원도, 올해 외국인 근로자 7,400여 명 배정
올해 강원도에 외국인 계절 근로자 7,400여 명이 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9% 많은 겁니다.
올해 외국인 근로자가 배정된 시군은 홍천과 횡성, 춘천 등 16곳입니다.
지역별로는 홍천이 1,500여 명으로 가장 많고, 횡성 1,100여 명, 평창 700여 명 등입니다.
강원도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억 5천만 원을 들여 마약 검사와 외국어 통역 등을 지원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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