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빙속여제 김민선, 동계체전 여자 500m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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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선은 11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500m에서 38초03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달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김민선은 국내 대회에 출전하며 다음 국제대회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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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신(新)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선은 11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500m에서 38초03으로 1위에 올랐다.
39초20으로 2위가 된 김민지(서울일반)를 무려 1초17 차로 따돌렸다. 39초90을 기록한 김민조(세종시체육회)가 3위에 자리했다.
제105회 동계체전은 2월 중순 열리지만 스피드스케이팅은 국제대회 일정 때문에 11~13일 사전경기로 치러진다.
김민선은 이번 대회 여자 1000m, 여자 팀추월에 나서 3관왕에 도전한다.
지난달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김민선은 국내 대회에 출전하며 다음 국제대회를 준비 중이다.
김민선은 전국체전을 마치면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이동, 이달 20일 시작하는 ISU 4대륙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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