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시아, 북한서 탄약 100만발 받아"

신지영 shinji@mbc.co.kr 2024. 1. 1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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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100만발 넘는 탄약을 공급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발트 3국을 순방 중인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연설하며 이같이 말하고 러시아가 이란 미사일 구매를 협상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휴전할 경우 러시아에 재무장할 시간을 줘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도록 도울 뿐이라며 "우리는 그런 위험을 감수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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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알라르 카리스 에스토니아 대통령 [사진제공: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100만발 넘는 탄약을 공급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발트 3국을 순방 중인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연설하며 이같이 말하고 러시아가 이란 미사일 구매를 협상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휴전할 경우 러시아에 재무장할 시간을 줘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도록 도울 뿐이라며 "우리는 그런 위험을 감수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날 예고 없이 리투아니아 빌뉴스를 찾은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사일·드론 공습을 방어할 방공 시스템이 부족하다며 서방의 지원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164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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