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광주·전남 클로징]
KBS 지역국 2024. 1. 11. 20:00
[KBS 광주]켜켜이 쌓인 새하얀 안전모 붕괴사고 2주기를 맞은 광주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에 마련된 추모공간에 놓인 안전모입니다.
혹시나 하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참석자들에게 나눠준 건데요,
사고 이후 내가 사는 곳이 더욱 안전해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철근이 빠진 순살 아파트며, 여전히 비올 때 콘크리트를 타공을 하는 모습도 자주 포착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월호를, 학동참사를 아이파크 붕괴를 기억하는 시민들은 위험천만한 곳을 감시하고 고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나를 지키는 안전모는 바로 '기억'입니다.
1월 11일 뉴스7 여기까집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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