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검찰,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재심 결정 항고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검찰이 이른바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에 대한 법원의 재심 결정에 항고했습니다.
광주고검은 이번 사건이 피고인 가운데 1명이 이웃을 강간죄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무고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살인 범행을 자백해 수사가 시작됐고, 이 과정에서 위법한 수사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법원의 재심개시 결정에 대해 신중한 법리판단이 필요하다며 즉시 항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진도 송정 저수지 살인사건’ 19년 만에 재심 확정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60대 남성이 19년 만에 재심을 받게 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2003년 7월 자신의 1톤 화물트럭을 진도군 송정 저수지로 추락시켜 조수석에 탄 부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받은 무기수 66살 장모 씨에 대한 법원의 재심 결정에 불복해 낸 검찰의 재항고를 최종 기각했습니다.
장 씨는 2021년, 수사기관의 가혹행위 등으로 사건이 조작됐다며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철도지하화법’ 통과…광주역-송정역 지하화 추진
광주역과 송정역을 잇는 철도 지화화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광주시는 지난 9일, '철도 지하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광주역과 송정역 사이 14km 구간 철도 지화화 사업이 동력을 얻을 것으로 보고 올해 20억 원을 투입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철도 지하화 사업은 달빛철도 경유가 예상되는 광주역 개발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AI사업단 지원 광주 스타트업 6개사 ‘CES 혁신상’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의 창업 지원을 받은 광주 신생 벤처기업 6곳이 세계 가전 IT전시회에서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2년 연속 혁신상을 받은 인디제이는 운전 패턴을 비롯해 탑승자의 목소리와 행동, 감정을 데이터화해 해결책을 제안하는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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