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 회장 “AI와 비즈니스 연계하고 사업기회 찾겠다” [CES 2024]

김범수 2024. 1. 11. 1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를 찾아 "AI 기술과 우리 비즈니스의 연계를 살피고, 사업기회를 찾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아워 플래닛, 아워 퓨처'를 주제로 한 두산 부스를 살펴본 뒤 "AI 기술은 IT 기업들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두산도 이번에 선보인 협동로봇, 건설기계 분야에서 AI를 적용한 기술과 제품을 갖고 있고,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를 찾아 “AI 기술과 우리 비즈니스의 연계를 살피고, 사업기회를 찾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CES 두산 부스에서 “AI 발전이 어디까지 왔는지, 전통 제조업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박 회장은 박지원 그룹 부회장,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등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박 회장은 ‘아워 플래닛, 아워 퓨처’를 주제로 한 두산 부스를 살펴본 뒤 “AI 기술은 IT 기업들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두산도 이번에 선보인 협동로봇, 건설기계 분야에서 AI를 적용한 기술과 제품을 갖고 있고,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다른 모든 사업 분야에서도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웨스트홀에 있는 두산 부스 참관 후 센트럴홀로 자리를 옮겨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기업과 벤츠, 모빌아이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했다.

박 회장은 “생성형 AI가 등장한 이후 전 산업과 제품에 걸친 AI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첫 대형 전시회였다”며 “앞으로의 경영에 참고할 만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라스베이거스=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