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신인 출사표] 대통령 행정관 출신…40대 창원 토박이 “정부 지원사업 선제대응으로 산업 혁신”

정유선 기자 2024. 1. 1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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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신을 통해 창원시민께 '젊은 경제도시' 창원을 돌려 드리겠습니다."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인 국민의힘 배철순(44·사진) 예비후보는 경남 지역 여당 예비후보들 가운데 가장 젊은 청년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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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의창 - 배철순

- “‘4차 제조 산업’ 전환 특별 지원
- 가덕신공항 직통 공항철도 추진”

“산업혁신을 통해 창원시민께 ‘젊은 경제도시’ 창원을 돌려 드리겠습니다.”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인 국민의힘 배철순(44·사진) 예비후보는 경남 지역 여당 예비후보들 가운데 가장 젊은 청년 후보다. 젊은 나이에도 20여 년간의 중앙정치 경험과 행정 역량도 갖췄다.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 출신으로 당무감사 여론조사 전략기획 등 다양한 업무를 거쳤고, 그 과정에서 요구된 통계적 전문성도 갖춰 빅데이터 관련 책을 두 권이나 내는 등 데이터 전문가로도 알려져 있다.

배 후보는 뼛속 깊이 ‘창원 사람’임을 내세운다. 창원초 창원중 창원고를 졸업한 ‘창원 의창구 토박이’를 강조한다. 그 동안 이 지역에서 국회에 진출한 정치인이 별로 없다는 점에 대한 주민의 아쉬움을 공략한 것이다.

지난해 11월 대통령실 근무를 마친 뒤에는 고향으로 돌아와 경남국정과제연구소를 열고 정부의 지방시대 국정과제의 정책실현을 고민하고 있다. 그는 “창원이 지역균형발전 관련 정부지원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저의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배 후보는 “산업화의 중심이었지만 현재는 정체된 창원 경제 상황을 타개할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창원이 가진 기계산업의 강점을 활용해 ‘4차 제조 산업’으로의 전환을 특별지원하고, 특화된 방위 및 원자력분야 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통해 창원을 대한민국 4차 제조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혁신적인 도시 생태계 구축, 가덕신공항 건립에 맞춰 직통 공항철도 추진, 기업이 필요로 하는 특화된 인재양성, 지역의대 신설 및 정원 증원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젊은 정치인답게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금고형 이상 세비 반납’ 방침에 동참을 서약하는 등 깨끗한 정치로의 세대교체 및 정치개혁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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