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여순 위원들 “기획단 객관성 의문…절차도 간과” 외
[KBS 광주]여순사건위원회 핵심 역할을 해온 소위원회 위원들이 논란이 되고 있는 보고서 작성 기획단 위촉과 관련해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소위원회 5명의 위원들은 오늘 보도자료에서 특별법에 따라 진상조사보고서는 객관성을 담보해야 하지만, 기획단 인사들이 이를 반영할 수 있을지 의문이고, 기획단 구성 절차도 규정을 간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여순사건 단체들은 위촉된 기획단원들이 전문성이 부족하고 보수 성향 인사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문학적 형상화’ 학술대회
전남대학교 여수학연구원이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문학적 형상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열린 여수학포럼 학술대회에서 김득중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은 주제발표를 통해 '여순사건' 진상규명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개해야 한다며 구술자료 수집과 연구용역 보고서 등의 공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송은정 여순사건위원회 조사관과 정선태 국민대 교수가 주제발표에 참여했습니다.
고흥군, 청년 부부 결혼 축하금 400만 원 지원
고흥에서 결혼하는 청년 부부는 최대 4백만 원의 축하금을 지원받습니다.
고흥군은 청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혼인 신고일 기준 여섯 달이 지나면 축하금으로 2백만 원을 지급하고 부부가 계속 고흥에서 거주하면 2년간 결혼 장려금 명목으로 2백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 신고한 49살 이하 부부로 생애 한 번 지원됩니다.
광양시, 친환경농업 평가 ‘2년 연속 대상’
대표적인 산업도시인 광양시가 전라남도 친환경농업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3년도 친환경농업' 평가에서 과수와 채소 등 품목 다양화와 친환경 인증면적 초과 달성 등 평가 전반에서 가장 우수한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지역에서는 천5백27개 농가가 친환경 인증면적 2,284ha에서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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