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에스더몰 '부당 광고' 판단…"영업정지 2개월 처분" 外

유연희 2024. 1. 1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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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인 여에스더 씨가 불법 과대 광고를 했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돼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여씨가 운영하는 쇼핑몰의 대표 상품, 글루타치온 필름의 판매 페이지에는 건강 정보 링크가 게재돼있는데, 식약처는 이를 부당 광고로 판단했습니다.

여씨 측은 반박했지만, 논란이 계속됐는데요. 관할 구청에서 해당 업체에 '영업정지 2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방준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2> 학교 가는 자녀의 가방에 녹음기를 몰래 넣어 교사의 발언을 녹음했다면 형사재판의 증거로 쓸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상대방의 동의 없는 녹음은 위법한 증거라고 확인한 것인데요.

교사가 교실에서 한 발언은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 대화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대법원의 판단은 교육 현장과 관련 소송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정래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3> 겨울이 되면 보관해둔 뜨개질 바늘을 다시 꺼내는 분들 계실 겁니다.

최근엔 아이들이 쓸 수 있는 작은 모자나 신발을 만들 수 있는 키트도 많이 팔리는데요.

일부 제품에서 납, 노닐페놀과 같은 유해물질이 나왔습니다.

성인이 만들더라도 완성품을 어린이가 사용하면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의 적용을 받는데요.

안전기준 인증을 받은 제품은 없었습니다.

홍서현 기자입니다.

<4> 미국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의 거래소 상장을 승인했습니다.

그동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가상화폐 시장에서 벌어진 불법 거래와 횡령 등을 이유로 현물 ETF에 부정적이었는데요.

현지시간 11일,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가 시작되면서 가상화폐 투자업계의 숙원 중 하나가 풀렸습니다.

대규모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치동 기자입니다.

<5>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하마스와도 군사적인 협력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었는데요.

미국 정부가 이를 부인했습니다.

다만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는 우려와 경고를 함께 나타냈는데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북한과 러시아를 동시에 비판했고, 러시아는 미국이 거짓 정보를 퍼뜨리고 있다고 발뺌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여에스더 #녹음기 #뜨개질키트 #비트코인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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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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