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865억 잉여 FW' 마르시알 처분 기회 잡았다...'김민재 친정팀' 페네르바체가 114억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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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공격수 앙토니 마르시알을 처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가 맨유에서 주전 경쟁에 밀린 마르시알과의 계약에 가까워졌다"라고 보도했다.
마르시알과 맨유의 계약은 올해 6월에 만료된다.
이런 상황에서 튀르키예 명문 구단 페네르바체가 마르시알을 데려오기 위해 맨유에 680만 파운드(한화 약 114억 원)를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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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공격수 앙토니 마르시알을 처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가 맨유에서 주전 경쟁에 밀린 마르시알과의 계약에 가까워졌다”라고 보도했다.
마르시알은 AS 모나코에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14/15시즌 AS 모나코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48경기 12골 5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2016/17시즌 킬리안 음바페가 등장하기 전까지 마르시알은 모나코의 주전 공격수 역할을 맡았다.
마르시알의 잠재력을 눈여겨본 구단은 맨유였다. 맨유는 2015년 여름 AS 모나코에서 가능성을 보였던 마르시알을 전격 영입했다. 맨유는 마르시알에 무려 6000만 유로(한화 약 865억 원)를 투자했다.
이적 초기에 마르시알은 나쁘지 않았다. 그는 2015/16시즌 49경기 17골 9도움으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잠시 부침을 겪긴 했지만 2019/20시즌 48경기 23골 12도움으로 반등했다. 해당 시즌 마르시알은 EPL에서 17골을 터트렸다.
거기까지였다. 마르시알은 2019/20시즌을 마지막으로 기나긴 부진의 늪에 빠졌다. 그는 2020/21시즌부터 단 한 번도 EPL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하지 못했다.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2022년 1월 세비야로 임대를 떠났지만 효과는 없었다. 이번 시즌에도 마르시알은 19경기 2골 2도움에 그치고 있다.
마르시알과 맨유의 계약은 올해 6월에 만료된다. 맨유가 마르시알의 이적료를 받으려면 1월이 마지막 기회다. 이런 상황에서 튀르키예 명문 구단 페네르바체가 마르시알을 데려오기 위해 맨유에 680만 파운드(한화 약 114억 원)를 제의했다. 맨유가 페네르바체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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