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 직접 나섰다…'갤럭시 신화' 고동진 삼성 사장,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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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겸 IM부문장(현 고문)이 2019년 4월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A 갤럭시 이벤트’에서 갤럭시 최초로 로테이팅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80’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국민의힘이 4월 총선을 앞두고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겸 IM부문장(현 고문) 영입을 추진 중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공동 인재영입위원장이 된 이후 직접 영입 시도 중인 첫 번째 사례입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인재 영입 차원에서 고 사장과 접촉 중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공동 인재영입위원장이 고 전 사장에게 직접 합류를 부탁할 만큼 공을 들이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11일) "고동진 사장 영입은 한동훈 위원장이 직접 부탁드렸다"며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공지했습니다.
고동진 전 사장은 1984년 삼성전자 개발관리과에 입사해 사장 자리까지 오르면서 평사원으로서는 드문 신화를 일군 인물로 평가됩니다.
또 무선 사업부를 이끌며 '갤럭시' 휴대폰을 현 위치까지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갤럭시 신화'를 만든 인물로 꼽히기도 합니다.
다만 고 전 사장의 출마 방식이나 지역구는 미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각에선 고 전 사장이 입당을 결심할 경우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수원 무' 지역에 투입하는 방안이 거론됩니다.
총선을 앞둔 시점에 외부 인재 발탁이 흔한 일이지만 산업계 인재는 드물었던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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