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심’ 묻자 한동훈 “지금 당 이끄는 건 저다”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월 11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기자들이 물었어요. 그러면 이철규 의원이 다 짜놓은 공관, 공천관리, 인재영입 다 그냥 고스란히 받는 거 아니냐. 이것이 다 윤심이 반영된 것 아니냐고 했더니 한동훈 위원장 이야기는 지금 당을 이끌고 있는 것은 저다. 이현종 위원 평가는 어떠십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왜냐하면 이철규 의원이 물론 대통령하고 가깝기는 하지만 그동안 여러 인물들 영입 문제를 총괄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실은 이철규 위원장을 만나서 어떤 영입 타진을 했고 배치를 해왔기 때문에 지금 대체할 사람이 없어요. 문제는 이 분이 대통령하고 가깝다고 해서 쓰면 안 되는 건가요? 그거 자체가 제가 볼 때는 조금 이야기가 안 되는 것 같고. 그만큼 이철규 의원이 굉장히 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특히 이제 이번 영입 관련해서 각계 인물들을 다 접촉을 이철규 의원이 했습니다. 그 데이터들을 전부 다 지금 현재 한동훈 위원장이 보고받은 거죠. (밑그림을 인수인계 받은 거다.) 그렇죠. 보고받다보니까 그래서 이제 지금 속속 인물들이 영입 인재들이 발탁이 되고 있는 것이고.

각 지역에 어떤 인물들 할 것인지 등등도 사실은 한동훈 위원장 함께 지금 짜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아마 공천관리위원회에 들어가야 될 것입니다. 그래서 공천관리위원회에 들어간 것이지. 사실은 지금 당내에서 이 작업을 누가 대체할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모든 부분들을 다 이철규 위원장이 총괄하고 있기 때문에 (현실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렇죠. 현실적인 문제가 바로 있기 때문에. 왜냐하면 지금 제가 듣기로는 한동훈 위원장 들어오고 난 다음에 그동안 여러 가지 갈등 고민을 하던 분들이 속속 당에 들어오겠다는 분들이 꽤 많다고 들었어요. (출마를 고민하던 사람들이.) 출마를 그동안 이제 할까 말까 하던 분들이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고민하던 분들이 한동훈 위원장 들어오고 난 다음에 출마를 하겠다고 그렇게 알려온 분들이 꽤 많아서. 아마 그것들을 이제 지금 조정하고 있는 일에 아마 이철규 위원장이 하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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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