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캄보디아서 교육환경 개선 봉사

박하늘 기자 2024. 1. 1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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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SDGs 봉사단은 캄보디아 크라체주(州) 콜랍(Kolab) 초·중등학교에서 교육 환경 개선 사업 및 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봉사단은 양치질, 손 씻기,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과 200그루 나무 심기, 초등학교 칠판 교체, 자전거 기부 등을 진행했다.

한편, 선문대는 국제의료봉사단을 구성해 2010년부터 펜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크라체 지역에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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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봉사단이 캄보디아 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나무 심기를 하고 있다. 사진=선문대 제공

[아산]선문대학교 SDGs 봉사단은 캄보디아 크라체주(州) 콜랍(Kolab) 초·중등학교에서 교육 환경 개선 사업 및 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봉사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됐으며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자원봉사애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양치질, 손 씻기,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과 200그루 나무 심기, 초등학교 칠판 교체, 자전거 기부 등을 진행했다.

강동훈 선문대 ESG사회봉사센터장은 "전문 봉사 기간과 현지 기관들의 협력으로 선문대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 수준 높은 봉사를 할 수 있었다"면서 "함께 고생한 모든 분께 감사하다. 코로나19로 주춤했지만 계속해서 봉사를 진행하면서 현지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국제의료봉사단을 구성해 2010년부터 펜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크라체 지역에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캄보디아 카오크랭 섬에는 전문 의료 시설을 설립하고 세계평화여성연합의 후원으로 크라체 초등학교 두 곳에 큰 꿈 도서관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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