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용호, 서울 마포갑 출사표‥"윤석열 정부 성공 위해 뼈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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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이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서울 마포갑에 정치적 뼈를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정치적으로 돌아갈 길을 다 불태웠다"며 "윤 대통령의 유일한 영입 국회의원인 저는 서울 선거 승부처인 마포갑에서 승리해 수도권 총선 승리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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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이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서울 마포갑에 정치적 뼈를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정치적으로 돌아갈 길을 다 불태웠다"며 "윤 대통령의 유일한 영입 국회의원인 저는 서울 선거 승부처인 마포갑에서 승리해 수도권 총선 승리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당내 유일한 호남 지역구 재선인 이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국민의당, 21대 국회에서 무소속으로 전북 남원·임실·순창에서 당선됐다가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 지지를 선언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했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22대 총선 출마를 준비하며 지난해 6월 당협위원장직에서 사퇴한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 안에서 마포갑 출마를 공식화한 것은 이 의원이 처음이지만, 비례대표 최승재 의원, 시대전환 흡수 합당으로 국민의힘 소속이 된 조정훈 의원, 신지호 전 새누리당 의원 등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 의원과 신 전 의원은 이미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조 의원은 지역구 곳곳에 현수막을 거는 등 일찌감치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이 의원은 당내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 대해 "당에서 적극 나서서 정리가 필요하다"며 자신이 정치적 명분에서나, 당 기여도에서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162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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