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의혹' 현근택 "상대가 불출마 요구"‥피해자 측 "정치하지 말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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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지역구 경쟁자의 여성 비서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으로 민주당 윤리감찰단 조사를 받고 있는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보도 직전 상대 후보가 불출마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 부원장은 어제 윤리감찰단 조사에서 "지난 8일 피해자 측 후보인 이석주 씨가 불출마를 요구했고, 이에 난색을 표하자 다음날 사건이 언론에 보도됐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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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지역구 경쟁자의 여성 비서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으로 민주당 윤리감찰단 조사를 받고 있는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보도 직전 상대 후보가 불출마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 부원장은 어제 윤리감찰단 조사에서 "지난 8일 피해자 측 후보인 이석주 씨가 불출마를 요구했고, 이에 난색을 표하자 다음날 사건이 언론에 보도됐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석주 씨는 이에 대해 "동의 없이 피해자를 찾아오려 한 현 씨가 피해자 입장을 물어 '정치하자 말라'고 화를 낸 것"이라며, "국회의원 하려고 하지 말라는 뜻을 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 부원장은 앞서 지난달 29일 경기도 성남의 한 술집에서 열린 시민단체 송년회에서 이석주 씨와 이 씨의 수행 비서에게 "너희 부부냐, 너희 같이 사냐"는 등의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앞서 현 부원장에게 윤리감찰을 지시했고, 이에 따라 윤리감찰단은 피해자와 현 부원장을 상대로 각각 대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1627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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