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성웅 이순신 축제 품격 높인다…축제 TF팀 가동

박하늘 기자 2024. 1. 1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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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오는 4월 충무공 이순신 탄신 주간에 열리는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전폭적 지원을 위해 TF팀을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성웅 이순신 축제는 아산의 대표 문화관광 축제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탄신일인 4월 28일을 전후해 열리고 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해 축제에서 놓쳤던 부분을 보완해서 한층 더 품격 있는 이순신 대표 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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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4일부터 이순신 종합운동장일원 등서 개최
이순신 면면 볼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 준비
지난해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사전 홍보 영상. 사진=아산시유튜브캡쳐

[아산]아산시가 오는 4월 충무공 이순신 탄신 주간에 열리는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전폭적 지원을 위해 TF팀을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TF팀은 이현경 아산시 문화복지국장을 팀장으로 시 문화예술과와 아산문화재단 인력 18명으로 구성했으며 문화재단 내에 전담 업무 공간을 꾸렸다.

올해 성웅 이순신 축제'를 오는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이순신 종합운동장과 온양온천역, 현충사, 곡교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행사 장소를 분산 운영해 시민들이 아산 곳곳에서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성웅 이순신 축제는 아산의 대표 문화관광 축제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탄신일인 4월 28일을 전후해 열리고 있다. 지난 1961년 온양문화제로 시작해 올해 63회를 맞았다. 펜데믹 기간 동안 취소 또는 축소 운영되어왔으며 지난해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되새기는 프로그램들로 전면 개편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이순신 장군 출정 행렬과 군악 의장 퍼레이드, 프린지 공연 등을 다양하게 구성하며 체험 부스와 푸드존을 대폭 늘려 운영한다. 특히 이순신장군배 거북선 노젓기 대회 등 이순신의 면면을 한 층 더 이해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공연도 확대한다. TF팀은 축제의 단위 사업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시 전 부서가 동참하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축제 홍보와 사전 준비에 주력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해 축제에서 놓쳤던 부분을 보완해서 한층 더 품격 있는 이순신 대표 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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