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3일간의 비'에 흠뻑 빠져들었다

2024. 1. 1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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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3일간의 비'에 나오는 배우들이 1막과 2막에서 모두 다른 배역(1인 2역)의 연기를 한다는 점도 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였는데, 세 명의 배우들이 탄탄한 연기를 보여줘서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 수 있었다.

이념과 사상이 전혀 다른 두 인물 몰리나와 발렌틴이 감옥에서 만나 서로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린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 아르떼 회원을 초청한다.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가 이달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서울 국립정동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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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3일간의 비’에 나오는 배우들이 1막과 2막에서 모두 다른 배역(1인 2역)의 연기를 한다는 점도 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였는데, 세 명의 배우들이 탄탄한 연기를 보여줘서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 수 있었다. 늦여름과 초가을 정취에 걸맞은 드라마 극이었다. - 아르떼 회원 ‘koos’

 티켓 이벤트 :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이념과 사상이 전혀 다른 두 인물 몰리나와 발렌틴이 감옥에서 만나 서로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린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 아르떼 회원을 초청한다. 21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월 31일·2월 1일 오후 8시 공연으로 각 공연당 5명을 뽑아 초청티켓(1인 2장)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arte.co.kr에서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백두산보다 높은 곳에 경기도만 한 소금사막

볼리비아의 우유니는 세계 최대의 소금사막이다. 백두산보다 높은 곳에 경기도 면적만 한 크기로, 쌓인 소금의 두께는 1~100여m에 육박한다. 관심을 끄는 것은 우유니사막이 품은 압도적이고 절대적인 풍광이다. 영국 BBC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방문지 50곳 중 하나’로 선정했다. - 경희대 박정원 교수의 ‘글로 떠나는 중남미여행’

● 감탄 거듭하며 듣고 있는 조니 미첼의 앨범

소크라테스였던가, ‘너 자신을 알라’고 했던 자가. 요즘은 진실된 ‘셀프 익스프레션(self-expression)’ 즉 자기표현이 특징인 아티스트의 음악을 듣게 된다. 본인의 목소리와 감성, 감각에 깊이 귀기울이는 이들이다. 그중에는 감탄을 거듭하며 듣고 있는 조니 미첼의 앨범들이 있다. -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의 ‘로드 오브 뮤직’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재패니메이션 OST 콘서트

재패니메이션 OST 콘서트가 오는 2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신카이 마코토 등 일본 감독들의 애니메이션 OST를 라이브 연주로 선보인다.

● 연극 -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가 이달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서울 국립정동극장에서 열린다. 뇌사 판정을 받은 청년의 장기이식을 1인극으로 풀어낸다.

● 전시 -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3

전시회 ‘프로젝트 해시태그’가 4월 7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다. 작가집단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과 ‘랩삐’가 프로젝트 결과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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