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에 총력

최상구 기자 2024. 1. 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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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본부(본부장 박옥래)  10일 철새 서식지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 활동에 나섰다.

박옥래 본부장은 이날 철새 서식지인 경기 광주 퇴촌면 경안천 습지 공원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방역 직원을 격려했다.

박옥래 본부장은 "앞으로 비상 방역 상황실을 계속 운영하고, 행정기관의 협력을 얻는 등 고병원성 AI를 차단하는데 조직의 모든 자원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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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래 경기농협본부장(오른쪽서 세번째)이 철새 서식지 등의 방역에 힘쓰는 직원들을 위해 이석규 광주지구축협조합장(왼쪽서 세번째)에 가축방역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경기농협본부(본부장 박옥래)  10일 철새 서식지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 활동에 나섰다. 안성 산란계 농장에서 올겨울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박옥래 본부장은 이날 철새 서식지인 경기 광주 퇴촌면 경안천 습지 공원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방역 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석규 광주지구축산농협 조합장, 최호영 농협경제지주 경기부본부장, 구평회 NH농협 광주시지부장, 최상문 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 축산사업단장, 광주지구축협 직원 등이 함께 했다.

경기농협은 고병원성 AI를 차단하고자 경기지역 내  6곳의 방역용품 비축기지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공동방제단 차량 40대를 운영해 방역 활동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석규 조합장은 “올해 발생한 AI 바이러스는 다른 해에 나온 것보다 전파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져 걱정이 앞선다”며 “철새 서식지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옥래 본부장은 “앞으로 비상 방역 상황실을 계속 운영하고, 행정기관의 협력을 얻는 등 고병원성 AI를 차단하는데 조직의 모든 자원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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